커피 찌꺼기 활용법 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회사를 소개합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 으로 장애인분들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만들면 무려 16g의 커피 찌꺼기가 나옵니다. 커피를 추출할 때 원두는 0.2%만 소요되고, 나머지 99.8%가 커피 찌꺼기가 됩니다. 커피 소비량과 함께 증가한 커피 찌꺼기는 그동안 재활용이 힘들어 매립 허가를 받아 소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작은 수고와 정성을 들이면, 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통해 장애인들 일자리가 생깁니다.

 

위의 사진이 사회적 기업 애플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상품들입니다.

사회적 기업 ‘애플하우스’에서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화분과 연필. 캔들 컨테이너 등을 만듭니다. 은은한 커피의 색감과 독특한 질감이 상당히 멋스럽습니다.

 

 

“저희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하다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상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환경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자부심도 느끼고 있습니다.”

 

김경숙 대표는 2019년부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왔습니다. 덕분에 2019년과 2020년 경기도의 ‘사회적 경제환경기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판촉물로 주문이 들어오거나, 체험학습에 필요한 커피 점토, 화분 만들기 키트 등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단체보다는 개인 소비자들이 자주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디지만 의미 있는 사업인 재활용 사업입니다. 쓰레기를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행동입니다.

 

 

아래는 애플하우스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www.applehouse.or.kr/

 

애플하우스에서 장애인들이 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 만드는 상품연필심(300원), 커피점토 200g(5,000원), 커피 찌꺼기 화분에 화초 심기 키트(12,000원), 커피점토 분말 1kg(26,400원)입니다. 아직은 단체를 겨냥한 교육용 상품들이 대부분인데요. 소비자들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커피점토는 커피 찌꺼기로 만든 것이라 아이가 먹어도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유치원생들같이 초등학교보다 어린아이들이 학습용으로 가지고 놀아도 좋은 제품입니다.

 

요즘에 한국 사람들 커피 굉장히 많이 먹지요. 길거리에 나가면 그만큼 발에 차이는 게 커피 카페인데요. 그 많은 쓰레기가 될 수 있는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 탈바꿈해 이용하는 애플하우스의 사업이 승승장구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 상품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애플하우스라는 회사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물론 회사가 돈을 좇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만 그것에만 머물지 않고,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선순환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애플 하우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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