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신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구려 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삼국시대 같은 옛날에는 왕이 하늘의 자손이라는

내용의 신화들을 만들어 권위를 만들었는데요.

고구려는 어떤 신화들을 만들었고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아보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아래는 고구려 신화 중에서도 고구려를 세운왕인

고주몽 관련 신화입니다.

신작 4년 계해년 여름 4월에 주몽을 낳았는데

울음소리가 아주 크고 골격이 뛰어났다.

처음에 날 때 왼쪽 겨드랑이에서 알 하나를 났으니

크기가 닷 되(10kg) 가량 되었다.“

입니다.

알을 낳아서 마구간에 버리자

말이 밟지 않고

깊은 산속에 알을 버리니

짐승들이 알을 지켰다고 합니다.

후에 고주몽은 부여 왕자들의 시기를 받아

남쪽으로 도망쳤는데, 고주몽이 도망칠

때 고주몽 어머니께서 씨앗들을 주셨답니다.

도망치다 물가에서 화살로 강을 치니 물고기와 자라들이

다리를 만들어 주어 그 다리를 이용해

남쪽으로 도망쳐 초막을 짓고 고구려를

건설했다는 것이 고구려 신화의 내용입니다.


 

위의 신화 내용은 고주몽이 신과 연이 있는

인물이니 자기를 따르라는 권위를 만들기 위한

신화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구려라는 말은 고구려 말로 성()을 뜻하는

구루라는 말이 있는데 이 구루에다 높다라는

뜻인 고()자를 붙여서 만든 큰성이라는 뜻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개토 대왕릉비에도 처음부터 고구려는 고주몽이

만든 나라이고 위에서 말한 고주몽 신화에 대한

얘기가 적혀 있습니다.


고구려는 10월에 동맹이라는 의식을 치렀는데요.

주몽의 아버지(하늘신)와 어머니(수신, 농업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밤새 먹고 마시며 놀았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인데요.

1번이 은하수입니다.

2번이 견우이고요 소 오른쪽 여자가 직녀입니다.

3번이 하늘에 사시는 신선이시고요

4번은 사람의 얼굴에 동물의 몸을 하고 있는

켄타우로스인데요. 성성지상이라고 한답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하늘과 교감하는

짐승이라고 하네요.

5번은 노루머리에 봉황의 다리를 한 길리지상

이라고 합니다. 용으로 보고 있는데요.

길하고 이로움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그림은 북두칠성을 벽화에

그린 것인데요. 7개에서 1개를 더 추가해

8개를 그렸습니다.

북두칠성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별자리도 벽화

에 그렸고요 별들을 다 둥그렇게 그렸습니다.

별은 둥그렇다는 인식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위는 그 유명한 주작, 청룡, 백호, 현무가

있는 강서대묘 사신도입니다.

 

부여를 세운 동명왕과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은

건국신화가 똑같습니다.

고구려에서 부여의 건국신화를 그대로

베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고구려 신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우리 민족도 저렇게 기상이 살아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만족스럽네요.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고구려에 대한 연구가

더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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