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 가족 이야기를 봅시다

황제펭귄 가족 이야기를 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황제펭귄은 남극의 신사라고 하는데요. 그들의

짝짓기부터 출산 육아까지의 가족 이야기를

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황제펭귄 하는 게 매력 쩔어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은데요. 황제펭귄 가족 이야기를 보며

그들의 본능을 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황제펭귄 가족사진과 허들링하는

사진입니다.

 

영하 50도의 추은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은 허들링을

하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허들링은 저렇게 펭귄들이

뭉쳐서 전체적으로 빙빙 돌며 안쪽에 있는 펭귄과

바깥쪽에 있는 펭귄의 위치를 계속 바꾸는 행동입니다.

안쪽의 온도는 바깥쪽보다 10도 정도 높기 때문에

극한의 남극 추위를 좀 더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황제펭귄 새끼들끼리 허들링을 하기도 합니다.

 


황제펭귄은 펭귄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색깔을

자랑하며 키는 1m가 넘고 몸무게는 40kg정도 됩니다.

20년을 넘게 살며 일생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냅니다.

먹이를 바다에서 구합니다. 여름동안 오징어나 작은

물고기를 많이 먹어 최대한 몸무게를 불려놓습니다.

 

바다에서 서식지와의 거리는 160km정도 되고 바람을

막기 위해 빙산이 둘러싸인 곳을 선택합니다.

 

여름에 잔뜩 먹은 펭귄은 서식지에 와 작년의 짝을

찾는데요. 101~2쌍정도 찾는다고 합니다.

황제펭귄은 수컷보다 암컷이 많아 뚱뚱하고 몸집이

큰 수컷이 인기가 좋습니다.

겨울 내내 새끼를 키우려면 먹이를 먹을 수 없는

현상 때문에 먹이를 많이 먹은 뚱뚱한 수컷 펭귄이

인기가 높습니다.

해피피트라고 불리는 구애의 춤을 추며 짝이

결정되면 서로의 소리를 익히고 짝짓기를 합니다.

 


위의 사진은 황제펭귄이 가족을 만들기 위해

짝짓기를 하는 사진과 수컷이 알을 품은 사진입니다.

황제펭귄이 짝짓기를

하면 서로 팀워크로 새끼를 키워내며 1년 동안

11처제를 지킵니다.

 

암컷은 2개월간의 산란기를 거쳐 알을 낳고요

그 알은 바로 수컷에게 옮겨져 수컷이 품어

부화를 시킵니다. 남극은 워낙 추워 몇 분만 땅에

그냥 알이 있어도 알은 얼게 됩니다.

1년 동안 1개의 알만 낫는 황제펭귄에게 큰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수컷에게 옮겨야

합니다.

수컷이 서식지에 남아 알을 품는 동안 암컷은 바다

에 가서 먹이를 먹습니다. 암컷은 바다에서 자기

배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먹었던 먹이를 새끼한테

토해내 새끼 먹이를 보충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펭귄이 토해내 새끼 먹이로 쓰이는 것을

펭귄밀크라고 하는데요. 수컷역시 교대로 바다에서

먹이를 먹고 새끼에게 토해내 영양을 공급합니다.

한겨울에 새끼를 낳아 키우는 황제펭귄은 1년에

20만 쌍이 넘습니다.

수컷들은 혹한에서 알을 부화시키며 몸무게

절반가량이 빠집니다. 수컷은 알의 부화기 4

동안 눈으로 수분만 보충하며 버팁니다.

 


황제펭귄의 발은 모세혈관 구조가 특이해서

발목의 수많은 혈관다발이 피를 따뜻하게 해줘

얼음위에서도 얼지 않습니다.

몸은 방수가 되는 촘촘한 깃털이 덮고 있어

(1cm 당 깃털이 15개로 모든 조류중 밀도가

가장 높음) 열손실을 90% 가까이 막고 알을 품은

배안의 온도는 37도에 이릅니다.

날개는 바다 속에 적합하도록 변했습니다.

혹한에도 신진대사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건강한 배설 덕에 서식지가 자꾸 지저분해지고 미끄러

워지는데요 그래서 서식지 위치를 깨끗한 곳으로 조금씩

바꿉니다.

 

황제펭귄은 10마리중 1마리는 알을 부화시키는데

실패합니다. 얼기 때문입니다.

산란후 2개월이 되면 부화를 하는데요.

갓 나온 새끼 황제 펭귄은 털이 없어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그냥 노출되면 몇 분 내에 얼어버립니다.

털이 다 나올 때까지는 계속 뱃속에 담아 내놓질

않습니다. 그리고 수컷펭귄은 펭귄밀크를 새끼에

게 먹이로 줍니다.

부정이 강한 황제펭귄은 자신의 알을

부화하거나 자식을 키우는데 실패하면 다른 집

새끼를 노려 쟁탈전도 일어나 조심해야 합니다.

 


수컷은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계속 품느냐 먹이를

4달 동안 먹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위속에 먹이가 없으면 새끼에게 줄 펭귄밀크도

없어 새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먹이를 먹으러 바다에 갔던 암컷 펭귄이

펭귄밀크를 잔뜩 저장하고 와줘야 합니다.

 

암컷이 돌아오면 수컷은 암컷 배에 새끼를 옮겨주고

바다로 먹이를 먹으러 갑니다. 이때도 새끼 쟁탈전이

많이 일어나고 추워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수컷과 암컷은 교대로 새끼를 품고

교대로 바다를 가 펭귄밀크를 저장해 오며 새끼를

키웁니다.(3~4주 간격으로 교대합니다.) 새끼가

부모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훈련도 시킵니다.

 

황제펭귄은 새끼 부화 후 50일 정도까지는 새끼를

발등에 품습니다. 이때도 새끼를 기르는데 실패한

다른 황제펭귄들이 새끼펭귄들을 가지기 위해 노리고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위의 사진은 펭귄 밀크 주는 사진과

유아원 사진입니다.

황제펭귄의 새끼들이 부화한지 2달정도 되면

새끼쟁탈전은 끝납니다.

그리고 유아원이 생기는데요. 부모 황제펭귄들이

서식지를 떠난 후 새끼펭귄들끼리 모여 있는 형태입니다.

이때 새끼들끼리 허들링을 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바다에서 돌아오면 유아원에 가 자기새끼를

귀신같이 알아내 데려가 펭귄밀크를 줍니다.

귀하게 구해온 펭귄밀크는 자기 새끼한테 꼭

주고 싶어 합니다.

 

황제펭귄이 혹한의 겨울시즌에 새끼를 낳는 이유

1. 겨울동안은 천적이 없습니다.

2. 새끼가 어느 정도 안정 상태로 컸을 때쯤이 봄으로

따뜻함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새끼 펭귄이 다 성장해서 털갈이가 끝나면

황제펭귄 가족은 해산합니다.

부모는 안녕을 고하고 각자 살아갑니다.

 

이상 황제펭귄 가족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황제펭귄 뭔가 감동이 있네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키워준다음에 쿨하게

다 헤어지는 모습에서 부모의 정을 느낍니다.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어 황제펭귄 가족들이

계속 지금처럼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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