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도감에 대해 알아봅시다

교정도감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교정도감은 최충헌 집권 시기에 만들어진 권력기구인데요 주로 최 씨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교정도감의 장을 교정별감이라고 하는데요. 최 씨 집안이 462년간 권력을 세습했다는 말은 교정별감 직을 최 씨 자손들이 대대로 독점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무신정권 권력 잡은 순서()와 무신정권시 각 권력기구 설명(아래)입니다.

1209년 청교역리 사건이라는 최충헌을 암살 하려는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청교역리 사건을 계기로 교정도감이 만들어집니다. 교정도감은 처음엔 임시기구로 만들어지는데요. 청교역리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색출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나중에 청교역리 사건이 끝난 후에도 계속 남아서 최 씨정권에 반하는 세력들을 처리하기 위해 상설 기구로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교정도감은 정치의 핵심 권력 기구로 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사 제사도감각색 교정도감 최충헌이 국가권력을 장악하게 되자 모든 명령은 반드시 도감을 통해 나오게 했으며…….” 교정도감은 정책에 대한 최충헌의 의지를 반영하는 통로가 됩니다.

 

도감은 관청의 이름이고 별감은 장이라는 의미인데 교정도감의 장인 교정별감을 최충헌이 오랫동안 겸임하고 최 씨집안 자체에서 권력을 세습할 때도 교정도감 장인 교정별감을 물려주는 방식으로 권력을 물려준 것입니다.

 

교정도감은 최 씨 정권이 무너진 후인 김준 임연 임유무등의 무신들의 집권이 있던 시기에도 존재하였으며 당시 무신정권의 집권자들은 모두 교정도감의 장인 교정별감직을 겸임하였습니다. 그러다 임유무가 살해되고 무신정권이 무너지며 교정도감도 사라집니다.

 

이상 교정도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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