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복위운동 에 대해 알아봅시다

단종복위운동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계유정난으로 수양대군은 왕위에 오르고 단종을 폐위하는데요. 수양대군의 반대편에 서서 단종이 계속 왕이 되는 것이 옳다고 믿는 분들이 왕인 세조(수양대군)에 대항해 단종을 다시 왕으로 만들려고 했던 사건이 단종복위운동 입니다. 이 단종복위운동에서 실패해 죽임을 당했던 분들이 사육신이고요 실제로 죽임을 당했던 연루자가 7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위의 초상화는 성삼문 초상화(왼쪽)와 신숙주 초상화(오른쪽),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 그림(아래)입니다.

1455611일 계유정난 1년 후인데요 저 날 왕위가 단종에서 세조로 넘어갑니다. 당시 의전 담당이 성삼문이라 성삼문이 옥새를 세조에게 주는 의식을 하는데요. 성삼문이 대성통곡을 하며 옥쇄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를 세조는 잘 살펴봤다고 합니다.

육신전 의 기록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승지 성삼문이 옥새를 끌어안고 통곡하니 수양이 머리를 들고 그 광경을 살펴보고 있었다.”

 


당시 성삼문과 박팽년 중심으로 단종복위운동 이 일어납니다. 박팽년이라고 성삼문하고 친한 집현전 학자가 계셨는데 처음엔 그냥 궁 연못(경회루)에 빠져 죽자고 말을 하다가 나중에 단종복위운동을 하자고 말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집현전에서 동문수학했던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무사), <-여기까지가 사육신, 성승(성삼문 아버지)이 합세하여 단종복위운동을 해나갔습니다.

 

수양대군이 세조로 즉위한 것이 14556월이고 정확히 1년 후 14566월에 단종복위운동을 합니다. 14576월에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 갑니다.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와서 세조가 왕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잔치를 하는데요. 이 때 별운검이라고 큰잔치나 행차 등에 임금을 호위하는 특별무사를 세우려고 합니다. 이 때 별운검이 단종복위운동을 하는 유응부와 성승이 세워지기로 합니다. 근데 한명희가 촉이 안 좋아서 별운검을 세우지 말고 그냥 잔치하자고 해서 그렇게 해 단종복위운동 이 실패합니다.

 

원래는 그 잔치에 유응부나 성승이 세조를 죽이려고 했던 거 맞습니다. 그래서 유응부가 그냥 밀어붙이자고 어떻게든 세조를 죽이자고 제안하는데요. 성삼문이 이번엔 그냥 지나가고 다음을 기약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 의견대립이 있다 그냥 미뤄지게 됩니다.

 

이렇게 단종복위운동 이 시간이 끌어지자 겁이 난 김질 이라는 인물이 세조를 찾아가 단종복위운동 기승전결을 세조한테 다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피바람이 일어납니다. 세조가 직접 고문하며 국문을 했다고 합니다.

 

단종복위운동 가담했던 인물들이 고문을 당하고 취조를 당하는데요. 그 인물들이 세조를 열 받게 하는 말을 세조에게 다 한마디씩 했다고 합니다. 나는 나으리(진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왕이라고 안 부름)에게 받는 녹봉을 하나도 먹지 않고 쌓아놓고 있었다고도 하고(진짜 집에 녹봉이 그대로 쌓였다고 합니다.), 나으리를 부를 때 왕이라고 한적 없고 자기를 이라고 문서에 쓴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진짜 왕이라고 문서에 안 적고 자기를 이라고 한 번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양대군 열 받게 하는 말을 모두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단종복위운동 의 주동자 성삼문의 시조입니다.

차라리 굶어 죽을지언정 고사리를 먹다니 비록 푸성귀일지라도 원수의 땅에 난 것이 아니던가"



단종복위운동 주동자 이었던 성삼문은 능지처참을 당하고 대부분 관련자들이 죽임을 당하여 시체도 제대로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14576월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되고 죄인의 신분이 됩니다. 단종은 16살에 영월 청령포로 유배 됩니다. 후에 사약이 내려지고 단종은 활시위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고 하는데요. 기록에는 자살로 적힌 게 세조 입장에서 부담이 적어 그렇게 적혀있지만 진실은 모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종복위운동 사건을 정리하고 세조는 단종복위운동 했던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은 난신(나라를 어지럽힌 신하)이지만 후대에는 충신의 이름으로 불리 것 같다.”

 

맞습니다. 그 당시는 승자인 세조 기준으로 역사가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생육신이나 세조보다 사육신이 더 좋고 호감이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종복위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나라를 바르게 세우려는 정신을 우리는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단종복위운동 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깟 권력하나 가지려고 피바람이 일어나니 사람의 욕심은 너무 큰듯합니다. 사람 욕심 때문에 환경파괴도 일어나고 범죄도 일어나는 것이지요. 우리는 스스로 욕심을 경계하고 다른 사람의 욕심도 견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