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땅에 대해 알아봅시다

북미 지역 땅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북미 지역 부동산 이야기가 아니라 지질학적으로 어떤 일이 북미 지역 에 있었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지금부터 3억 년 전 북미 지역 남서부 전역은 광활한 사막지역이었습니다.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모래언덕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막을 만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래가 압축되며 사암층을 형성하고 오늘날 그랜드 캐니언의 상층부로 남았습니다.

 

 

위의 그림은 로렌시아 모습(위 그림)과, 화강암 사진(아래 사진)입니다.

북미 지역 의 그랜드 캐니언 협곡 깊숙이 내려가면 3억 4천만 년 전의 석회암층이 나타납니다. 여기엔 산호 화석 같은 화석들이 많은데요. 이는 이지역이 바다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3억 4천만 년 전에는 따뜻하고 얕은 바다가 북미 지역 남서부를 뒤덮고 있었습니다. 바다 속에는 미생 해양 유기체가 살았는데요. 이 유기체가 죽으며 바닥에 쌓여 압축되고 수십 미터의 석회암층을 만든 것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바닥에는 화강 섬록암이 17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결과 나왔습니다. 지구에 처음 암석이 생긴 것은 40억 년 전입니다. 초기 지구는 불덩이였습니다. 흐물흐물하며 불들로 이루 졌었는데요. 이런 불덩이가 식으며 암석을 형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초기 지구 암석은 검고 무거운 현무암 이었습니다.

 

북미 지역 땅의 기반은 화강암인데요. 화강암 같은 가벼운 암석이 아니었다면 대륙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원시 바다 밑으로는 지구전체가 현무암으로 덮여있었습니다. 그리고 판이라는 거대한 덩어리로 갈라져 있었는데요. 그 아래에는 지구의 열기에 녹은 암석이 컨베이어 벨트처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러 인해 표면의 현무암 판이 밀리고 당겨지다가 이따금씩 아래로 꺼져 들어가서 무거운 성분과 가벼운 성분으로 분리 되었습니다. 그중 가벼운 성분이 위로 떠올라 식으면서 화강암이 된 것입니다. 화강암은 가볍고도 부력이 있는 두터운 암석층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전 지역의 대륙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30억 년 전 만들어진 초기 블록은 17억 년 전쯤 다른 블록과 함께 떠올라 북미 지역 대륙의 초기버전인 로렌시아 가 형성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로렌시아 지역의 지질들은 여타 지반보다 160km를 더 파고들며 북미 지역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습니다. 로렌시아의 탄생은 북미 지역 대륙 탄생의 의미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로렌시아는 중심부에 엄청난 화산이 폭발하고 용암이 흘러 대륙이 쪼개질 뻔했지만 다행이 쪼개지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10억 년 전 북미 지역 의 로렌시아 대륙 주위로 다른 대륙들이 합해져 초대륙이 되었는데요. 이것을 로디니아라고 합니다. 땅덩어리가 강하게 뭉쳤고 분리되었을 때는 상처가 아문 후였습니다. 지반이 안정된 상태로 바뀐 것입니다.

 

3억년도 더 전에 북미 지역 대륙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대륙들이 합쳐져 초대륙 판게아 가 탄생합니다. 판게아 대륙은 너무 커서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드넓은 판게아 대륙으로 열이 분출될 수 없어 그 에너지가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 북미 지역 은 높게 솟아오른 산맥의 영향으로 바짝 메말라 사막의 형태였습니다.

 

판게아 대륙 밑으로 열기가 계속 올라오고 그 에너지가 계속 압축되자 결국 판게아 대륙 전체적으로 지진이 일어납니다. 판게아 대륙은 1억 년 전 존재했지만 그 덩치를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 쪼개집니다. 북쪽으로 이동한 북미 지역 대륙은 기후가 바뀌며 다시 푸르러 졌습니다.

 

이상 북미 지역 땅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지질학을 알아보면 지구의 자연 역사를 자연히 알게 되는듯합니다. 지구와 인류는 따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개체라 생각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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