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술 역사를 알아봅시다

위장술 역사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군대에서 사용하는 위장술입니다. 군대에서는 입는 군복부터 시작해서, 모자, 총, 군장 등 모든 장비에 위장술 을 적용합니다. 이런 위장술 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간단히 살펴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애벗 세이어 사진(위 사진)과, 군함에 다즐 디자인을 적용한 사진(아래 사진)입니다.

위장술 의 본질은 적이 나를 볼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무기 같은 공격을 받지 않으려고 위장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위장술 은 자연에서 보고 배운 것입니다.

 

 

위장술 의 아버지는 애벗 세이어라는 미국인입니다. 그가 위장술 의 개념을 만든 분입니다. 애벗 세이어는 화가이자 박물학자로써 평상시에는 여자 초상화를 그리는 일등을 했지만,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군대에 위장술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애벗 세이어는 박물학자로써 자연의 위장술 에 대해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떤 동물은 위장을 위해 줄무늬가 있고, 어떤 동물에겐 색과 음향이 있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그런 동물의 위장술은 초식동물이나 포식자 모두에게 이로운 기능이었습니다.

 

그는 미술을 하는 사람들만이 자연의 위장술을 실용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차 세계대전이나 2차 세계대전에는 위장술 을 주로 화가 같은 예술가들이 군대에 징집되어 페인트칠을 하는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치 세계 대전 전에는 위장술 개념이 없었습니다. 군대는 오히려 빨간색 같은 눈에 잘 띄는 색을 입어 아군과 적군을 화약연기 속에서도 잘 구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총이 발명되면서 적으로부터 눈에 띄질 말아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는 위장술 을 도입한 것입니다.

 

애벗 세이어는 1914년 영국 육군에 카키색 군복 대신 다양한 색으로 이뤄진 군복을 도입하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하였습니다. 세이어는 사냥용 재킷에 천조각을 꿰매 붙여 위장술 을 군복에 적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군대의 호감을 사지 못해 도입은 안되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 기관총과 포격으로부터 눈에 띄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위장술 을 군대에서 도입했는데요. 그렇게 위장술을 앞장서서 도입한 곳은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위장 부대를 만들었습니다. 프랑스는 수많은 화가와, 조각가, 장식가를 징집해 위장술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군복만 위장술을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 당시 위장술을 적용한 천을 대량 생산할 수 없어 초기에 위장술을 도입한 군복은 저격수나 극히 일부만 입었습니다. 그리고 위장 부대는 군복만 위장술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대포, 방공포, 군함, 마을, 무기공장 등에 위장술을 적용하여 적 포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려고 했습니다. 위장 부대는 프랑스에서 ‘카무플레’라고 불리었습니다.

 

 

위장술 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당시 입체파의 그림들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입체파가 없었으면 위장술 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을 많이 미쳤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같은 화가가 입체파 화가입니다.

 

전쟁 중 군함들이 독일 잠수함에 많이 침몰되었는데요. 그래서 군함들에 위장술을 적용하려고 했습니다. 노멍 윌키슨의 의견대로 위장술을 적용했는데요 군함을 안 보이게 할 수는 없고 시각을 어지럽히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넣어 잠수함 잠망경으로 봤을 때 배가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헷갈리게 보이는 방식으로 군함에 위장을 했습니다. 그런 군함에 적용한 위장술 디자인을 다즐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위장술 이 적용한 군복이 제대로 사용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때입니다. 그 선두에는 이탈리아인데요. 위장술 을 적용한 천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발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위장술 적용한 군복을 전체 군인들에게 처음으로 도입한 것은 독일입니다.

 

위장술 은 정신 물리학, 생물 물리학, 광학이 결합한 기술입니다. 예술의 영역도 있지만 과학자들이나 컴퓨터 기술자들이 현대에는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위장술 패턴을 개발하는 분을 위장 디자이너라고 하는데요. 가이 크레이머 같은 분이 계십니다. 그런 분은 그래픽 방정식과 컴퓨터 프로그램 브러시 툴 같은 것들만 있으면 위장 패턴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위장 패턴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예술 감각만 있고, 툴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위장술 은 프로데터에서 외계인 이 입었던 군복처럼 입은 사람을 투명인간으로 보이게 하는 위장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 위장술 역사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위장술이 잘 발전하여 우리 군인들이 덜 다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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