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순찰 장소를 신청하시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현재 각 경찰서는 경찰차를 타고 혹은 도보로 우리 동네를 방범순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을 경찰보다 더 잘아는 사람은 그 지역 주민분입니다. 이런 지역 주민분들이 이상한 사람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나, 취약장소라고 판단되는 곳은 경찰에 방범순찰 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순찰신문고 사이트 모습입니다.
이렇게 지역주민이 신청한 장소를 경찰이 우선 선정해 방범순찰 하는 것을 탄력 순찰이라고 합니다. 탄력순찰은 지역주민이 신청하면 바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고요. 경찰 나름의 데이터를 근거로 검증한 후 방범순찰 우선 장소로 지정되게 돼있습니다.
이용 대상자는 혼자 사는 여성분이나, 범죄에 노출되신 분, 지역 범죄 다발 지역을 인지 하신 지역주민 분이 되겠습니다.
방범순찰 장소를 지정하여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의 3가지입니다.
1. 지구대 파출소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2. 인터넷 검색창에 ‘순찰 신문고’를 검색하여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것입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patrol.police.go.kr
3. 스마트 국민 제보 앱에서 신청하시면 되십니다.
불량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나, 이상한 사람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 스토킹 당하고 있을 시 등의 이유로 범죄에 가까워졌다고 느끼시면 자기 집 주위나 문제의 장소를 지정하시면 되십니다.
지역 주민이 방범순찰 장소를 신청하면 아래의 과정을 거친 후 방범 순찰하게 되겠습니다.
1. 방범순찰 장소가 접수되면 112 신고 다발지역 + 순찰 요청량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 최적의 순찰노선을 지정해 시간대별로 방범순찰을 실시합니다.
단, 112 신고 출동과 같은 사안에 따라 방범순찰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경찰에서도 인력문제가 있다 보니까 비상시 인력 숫자가 여의치 않으면 방범순찰을 못 할 수도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순찰 신문고 홈페이지 가셔서 자기 집 주소나 원하는 장소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가 나옵니다. 그 지도에서 방범순찰 장소를 지정하시면 되십니다.
자기가 범죄에 좀 심각하게 노출됐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이런 경찰의 방범순찰 서비스 이외에도 사설 경비업체도 있으니 사설 경비업체에서 버튼을 누르면 경호 직원이 차 타고 오거나, CCTV 설치 등의 방범 시스템을 설치하시면 되십니다.
물론 사설 경비업체는 돈이 들어가는 거니까 심각하지 않으면 경찰의 방범순찰 서비스만 이용하고 좀 심각한 거 같으면 사설 경비 업체의 방범 서비스도 이용하시면 되시겠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방범’으로 검색하시면 사설 경호, 방범 업체들 목록 나오니 사이트 방문하셔서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이상 방범순찰 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탄력 순찰 제도를 경찰이 시행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범죄에 노출되면 무섭고 그런데요. 단호하게 대응하셔서 다시는 못 그러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인들은 피해자의 두려움을 먹고도 크니 절대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안 되고 조심히 행동하셔야 하십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