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빵집 중에 장애인들이 제빵 하는 곳을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혜림원을 대부분 아실 것입니다. 혜림원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데요. 혜림원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하는 곳 중에 부천 빵집 이 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이 빵을 직접 만들고,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부천 시내에 한해 배달도 되는 곳입니다. 혜림원 지적장애인들이 이렇게 빵을 만들고 파는 곳 이름은 ‘혜림 브레드 가든’입니다.
부천 빵집 인 혜림 브레드 가든은 부천 혜림원이 있는 곳에 같이 있습니다. 소박한 실내장식에 커피 향, 외부를 훤히 볼 수 있는 통유리, 친절한 바리스타 등 어느 것 하나 시중 카페와 다른 게 없습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은 군부대와 유치원등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날 빵을 만듭니다. 오전 11시가 넘어서 1번 빵이 나오고, 가끔씩 오후에 1번 더 빵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부천시내에 한해 배달도 가능합니다. HACCP도 인증받았습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은 2000년 3월, 장애인들이 만든 봉투가 납품이 어려워지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는데요. 많은 우려 속에서도 20년째 혜림 브레드 가든의 빵맛을 1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1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은 지적장애인 11명과, 2명의 제빵사에의 의해 운영됩니다. 100% 우유와 유정란을 사용하며,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의 메뉴는 찹쌀떡 빵, 감자 토스트, 쌀 소보로, 흑미쌀머핀, 쌀 무스케이크 등 26 품목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여기에 우리밀 제품도 있습니다.
그 외에 명절이나 기념일에는 만주 세트, 경주빵, 크리스마스 케이크, 밸런타인 초콜릿과 케이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1만 명 중 장애인은 5백39명이며, 장애인 10명 중 9명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갖게 됩니다.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생활을 해도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닥칠지 몰라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은 빵 하나로 세상에 다가가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사회적 기업입니다.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 전화번호는 032 611 7994이고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입니다. 홈페이지가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 단체에서 행사 같은 것 있을 시나, 빵 귀신인 분들은 전화 거셔서 빵 구매해서 드시면 배달도 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부천 빵집 혜림 브레드 가든에 대해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장애인 1명이 돈을 벌면 그 장애인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까지 같이 행복해집니다.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데 같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