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산맥 을 독수리 빅터가 지킵니다

알프스 산맥 을 독수리 빅터가 지킨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00년이면 알프스 산맥 빙하의 90%는 녹아 없어진다고 합니다. 올 여름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알프스 산맥 빙하의 위험은 더욱 커졌는데요. 위기에 처한 빙하를 지키기 위해 독수리 빅터가 활강하며 알프스 산맥 을 카메라로 찍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흐르는 레만호(프랑스 시에)에 ‘레만호의 독수리들’ 이라는 독수리 보호시설이 있습니다.

 

 

독수리 보호시설에서는 로드킬 당한 멧돼지나 생선 등의 육식을 독수리들 먹이로 줍니다. 레만호의 독수리는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이고, 야성이 깨치도록 독수리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레몬호의 독수리들 에서는 자연 번식한 독수리 새끼들과, 인공 번식한 독수리 새끼들이 섞여 함께 자라며 사회성과 공격성을 키웁니다.

 

레만호의 독수리들에는 새 250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독수리는 80여 종, 1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참수리 독수리도 살고 있습니다. 참수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독수리로 지금은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국에서도 살았고, 몸 전체가 검은게 특징입니다.

 

알프스 산맥 을 지키는 독수리 빅터는 수놈이고, 10살이며, 흰꼬리수리(러시아)입니다. 세로 1m, 날개를 펴면 양옆으로 2.1m입니다. 흰 꼬리 독수리는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이고, 프랑스에서도 멸종 위기종입니다.

 

독수리 빅터의 몸무게는 4kg이고, 카메라는 230g입니다. 카메라가 새에게는 무거운 무게입니다. 빅터는 아주 크고 근육질이라 카메라를 달고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엔 사육사가 독수리에 360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날면서 촬영하게 한 이유는 멸종 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독수리 빅터는 2014년 파리 에펠탑 비행을 하며 촬영을 했고, 2015년에는 두바이 버즈칼리파라는 초고층 빌딩에서 촬영 비행을 했습니다. 이 촬영은 유튜브에서 1천만 번 이상 조회를 하였습니다.

 

독수리 빅터로 알프스 산맥 을 지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1년 전입니다. 그때부터 빅터는 맹훈련 중입니다.

 

 

알프스 산맥 이 워낙 높다 보니까 고지대 적응하는 훈련 등을 독수리 빅터가 하였습니다.

 

짙은 안갯속에서도 독수리 빅터는 1km 밖 목표물을 향해 정확히 날아갑니다.

 

독수리 빅터가 5~6km를 비행하면 7~8분 정도는 계속 집중하면서 ‘나는 저기로 가야 해’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요. 동물에게는 힘든 일인데 독수리 빅터는 해내고 있습니다.

 

유럽의 지붕 알프스 산맥 은 매년 1억 2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알프스 산맥 의 자랑인 만년설은 심각한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 최대 빙하가 있는 메르 드 라 글라스에서는 한 해 평균 30m의 빙하가 줄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않는다면 21세기 말 알프스 산맥 4천 개 빙하의 90%는 사라질 것입니다.

 

붕괴되는 알프스 산맥 의 빙하를 되찾기 위해 독수리 빅터가 투입된 것입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 고봉 비행을 위해 특수 훈련을 하였습니다.

 

빅터가 2달 동안 알프스 산맥 고봉에서 5곳을 촬영한 영상은 이틀 만에 백만뷰 기록을 하였습니다. 빅터의 다음 목표는 데이터 센서를 달고 다시 한번 알프스 산맥 위를 나는 것입니다.

 

위의 독수리 카메라맨이 촬영한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다음 링크를 타시고 가시면 되십니다. 드론 하고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user/Srachi/videos

 

이상 알프스 산맥을 지키기 위해 독수리 빅터가 움직인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냥 아는 것하고 직접 보거나 느끼는 거하고 또 다르지요. 되돌릴 수 없을 정도가 되기 전에,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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