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 에 대해 알아봅시다

냉동인간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인류는 고대부터 영원히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것 관련 가장 유명한 사람은 진시황이지요. 하지만 아직 현대 과학으로도 영원히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불멸의 생명에 도전하는 기술이 시신을 냉동 처리하는 기술인데요. 의사로부터 심장과 폐가 정지되었다고 진단을 받으면 바로 냉동 처리를 하여 냉동인간 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물질을 얼음으로 얼렸을 때 창처럼 결정이 날카로와지는 사진과(위 사진), 냉동인간 이 들어있는 캡슐 사진(아래 사진)입니다.

냉동인간 처리하는 기술중 사람을 냉동하는 기술은 현재 있는데요. 그 냉동한 시체를 해동 하는 기술이 아직 현대 과학으로 없습니다. 미래에 냉동한 시체를 해동하는 기술이 나올것이라 확신하고 현재 돈을 받고 사람을 냉동인간 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최초의 냉동인간 은 1967년 제임스 베드포드라는 분입니다. 버클리 대학교 교수님이었는데요. 그의 유언에 따라 가족들이 그의 시신을 1967년 냉동인간 으로 만든 것입니다.

 

냉동인간 이론은 1964년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에팅거라는 분이 주창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논문에서 시신을 일단 냉동시켜 놓으면 과학기술이 해동의 방법을 찾아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냉동인간 을 만들려면 의사의 사망선고가 있은 후 최소 4시간 내에 영하 70도까지 시신을 냉각해야 합니다. 우선 세포와 조직의 괴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본격적인 시체를 냉동 하는 작업은 그 후에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Alcor 생명재단’ 이라는 세계 최대의 냉동인간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Alcor는 1972년 설립되었고, 린다 체임벌린이라는 분이 공동 창업주로 있습니다. 현재 이 업체에서 보관하는 냉동인간 시신은 150여 구입니다. 전신 냉동을 하려면 우리 돈 2억 4천만원 정도입니다. 현재 2,000여 명이 냉동인간 이 되겠다고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사망선고 후 얼음박스에서 어느 정도 냉동된 시신을 냉동인간 회사로 이송하면 본격적인 시체 냉동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우선 16가지 약물을 주입합니다. 이것은 장기손상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재 사람의 장기를 완전히 얼렸다 그대로 해동시키는 기술은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Alcor에서 처리하는 냉동처리는 현재 이론 수준에서 가능한 방법들입니다. 시체 냉각화 과정은 의사가 진행합니다.

 

 

그 후 시신의 몸에서 혈액을 완전히 빼냅니다. 1 방울의 혈액도 남겨놔서는 안됩니다. 혈액을 다 빼내고서는 동결방지제가 투여됩니다. 이 동결방지제가 중요한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물질을 얼리면 얼음이 창 모양처럼 날카롭게 결정을 이룹니다. 이런 날카로운 결정이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이 뛰어난 동결방지제를 투여하여 이런 냉동으로 인한 장기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것을 Alcor 에서는 유리화라고 합니다. 시체는 최종적으로 영하 196도까지 냉각시킵니다.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얼립니다.

 

뇌만 부분적으로 냉동을 할 수도 있는데요. 사망신고가 있은 후 뇌만 냉동하여 나중에 해동시킨 후 로봇이나, 3D프린터 등을 이용한 인체 등에 붙일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를 얼렸다 해동시킬 때 성격이나 기억 등 뇌 그대로를 보존하려면 나노미터 단위까지 손실이나 변형이 없이 냉동 해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도 아직 현대과학으로 하지 못하는 사항입니다.

 

냉동인간 기술이 상용화 되면 단순히 의학적으로 생명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것처럼 우주여행을 하면서 먼 거리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냉동인간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죽으면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땅도 작은데 묻히기도 좀 그렇고요. 화장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제일 적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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