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 19 때문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공동체라는 의식이 강한 EU 국가들마저 다 국경 봉쇄정책을 실시하고, 미국 역시도 사재기 열풍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큰불은 끄고 잔불을 처리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발원지인 중국에서 상당히 먼 중남미 국가 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이 어떤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중남미 국가 는 2주 전만 해도 이제 막 코로나 19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급격하게 코로나 19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주 전(2020년 3월 8일 정도) 9개 나라였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한 중남미 국가 였는데요. 지금은 중미 소국 벨리즈를 제외하고 30여 개 모든 중남미 국가 들이 코로나 19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남미지역에서 2020년 2월에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브라질만 해도 감염자가 977명으로 2주전 14명 보다 70배 상승을 하였습니다.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등 다른 중남미 국가 들도 확진자가 200~400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2020년 3월 23일 정도) 4천여 명인 데요. 사망자는 30여 명 이상입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당뇨병 등 지병이 있던 분들입니다.
중남미 국가 페루 에는 한국인 관광객 180여 명이 수도 리마와 쿠스코 등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이유는 페루에서 외국인 입국뿐만 아니라 출국도 막아서이고요. 잇따른 항공기 폐쇄와 항공 운행수 감소로 비행기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입니다.
페루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장 군인들이 시내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녁 통행 금지령도 내렸는데요. 2020년 3월 18일부터 모든 국민들에게 저녁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자가용도 다니지 못합니다.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길거리를 다니지 못하는 것입니다. 관광객도 3월 30일까지 격리 조치를 합니다.
중남미 국가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파나마 의 국제선 착륙을 1달간 막기로 했습니다.
국경 개방을 유지했던 중남미 국가 브라질도 8개 나라와 접한 육로 국경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막으면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탈출을 막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 브라질은 영화관이나 체육관 같은 사람이 모이는 문화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축구가 무기한 취소되었습니다.
중남미 국가 의 대서양 해변에서는 공무원들이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해변에서 집으로 가게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해변에서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관광수입이 주수입원인 곳들의 관광버스 진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라질 같은 경우는 아마존 지역에 인디오 원주민 보호구역이 있는데요. 아마존 인디오 원주민들은 단체생활을 해서 코로나 19에 빠르게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인디오 원주민 보호구역도 봉쇄하였습니다.
브라질 교도소에서는 1천여 명의 수감자가 탈옥하였습니다. 교도소 수감자들은 낮에는 근처 농장에 가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교도소로 들어왔는데요. 코로나19 에 걸릴 것을 우려해 낮에 농장에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에 불만을 품고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1천여 명이 탈옥한 것입니다.
중남미 국가 브라질은 베란다에서 시민들이 냄비를 두드리는 시위를 하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퇴진 시위입니다.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 19를 가볍게 대한다고 생각되어 시민들이 시위를 하는 것입니다.
멕시코의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지난주에 지지자들을 만나 포옹도 하고 볼키스도 할 정도로 코로나 19를 가볍게 대해서 논란 중인데요. 멕시코는 신종인플루엔자 당시 발원지로써 국경을 강하게 봉쇄했었습니다. 그때 경제에 큰 타격이 왔었는데요. 지금은 그냥도 멕시코 경제가 안 좋아서 코로나 19 대응을 가볍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 중남미 국가 의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너무 걱정되네요. 코로나 19를 안일하게 대하지 말고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합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