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코로나19 상황을 알아봅시다

라틴 아메리카 코로나 19 상황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은 축구경기장 내에 천막으로 만든 임시 병동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200병동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30여 개국 8만여 명으로 2주 전의 3배 정도 되는 숫자입니다. 브라질이 3만 3천여 명으로 1위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수는 3천7백여 명입니다.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코로나 19 환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경우 실제 확진자수가 공식 통계의 12배에 달할 수 있다고 로히터 통신이 발표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축구장 내에 하얗게 임시 병동을 만든 모습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확진자수가 많은 이유는 검사건수가 적기도 하고, 검사하고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해서입니다. 확진됐는데도 불구하고 공식 결과에 잡히지 않는 확진자들에 의한 전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브라질에서는 남미 최초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하는 드라이브 쓰루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한병원에서는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하루에 350여 명을 검진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이 부족한 브라질에 코로나 19 확산 억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브라질은 코로나 19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주사를 놓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쓰루 방식입니다.

 

 

브라질에서 예수상에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각국 국기를 빛으로 쏘는 모습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는 높이 38m 거대 예수님상이 있는데요. 예수님상에 의료진 얼굴을 빛으로 쏴서 보이게도 하고,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나라들의 국기를 빛으로 쏘기도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대주교 오라이 주엉 님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셨습니다. “분열이 아니라 합심할 때입니다. 온 세계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라는 공통의 적에 맞서 단결했습니다.”

 

 

브라질의 한 소 방관은 높이 60m 소방 사다리차에 올라서서 트럼펫으로 브라질 명곡들을 연주했습니다. 20년 4월 말까지 사회적 격리를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음악 연주를 한 것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시민들이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 음악을 틀고 같이 춤추며 놀기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집안 전등을 점멸하며 놀기도 합니다.

 

브라질도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인데요. 한인 동포들이 면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과, 칠레, 에콰도르 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이 면마스크를 만들기도 하고, 목관을 짜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베네수엘라는 경제가 파탄 나서 시민들이 다른 나라에 불법체류자로 가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19가 터지자 일감이 없어져서 다들 다시 베네수엘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의료혜택을 전혀 못 받는 타국보다는 그래도 의료혜택에 대한 희망을 조금 걸 수 있는 자국이 낫기 때문입니다.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코로나 19보다 배고픔이 더 무섭다고 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부분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하고 있는데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국으로 가는 것은 임시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라틴 아메리카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라틴 아메리카가 우리나라보다 더 헬인듯합니다. 코로나 19가 장기전이 될 수 있는데요. 백신이 빨리 나와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