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의 굴욕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삼전도의 굴욕은 조선이 청나라와의 전쟁에 패하여 당시 조선왕이던 인조가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에게 세 번 절하고, 9번 고개를 숙이는 의식을 한 것입니다. 삼전도라는 곳에서 저 의식을 하여 삼전도의 굴욕이라고 합니다. 고려는 몽골에 패할 때도 삼전도의 굴욕 같은 의식은 안 했는데요. 청나라에 패하며 삼전도의 굴욕을 겪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치욕적이긴 하나 조선이 없어지지 않고 유지하게 된 것은 불행 중 다행입니다. 위의 사진은 인조가 삼전도의 굴욕을 겪을 때 입은 복장입니다. 남색 옷과 갓을 쓴 모습입니다. 삼전도의 굴욕은 인조 15년 1637년 1월 30일에 했습니다. 당시 청나라가 조선에 쳐들어온 상황인데요. 병자호란이라고 합니다. 청나라가 쳐들어온..
병자호란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병자호란 은 1636년 12월에 청나라 군대가 조선을 침공한 사건입니다. 청나라 군사가 12만 8천여명에 달 할 정도로 대군이 조선을 침공한 것입니다. 청나라 군사가 침공한지 5일 만에 한양이 점령당합니다. 청나라 군사들은 전방에 있는 조선 성들을 점령하지 않고, 그냥 바로 한양으로 내려와서 5일만에 한양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지도는 병자호란 시 청나라 군대의 이동경로(위 지도)와,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 그림(아래 그림)입니다. 당시 조선왕은 인조였는데요. 인조는 원래 강화도로 피신을 가고 싶었는데 얼떨결에 남한산성으로 피신을 갑니다. 인조는 남한산성에 도착 한 날인 음력 12월 15일 강화도로 가려고 했는데 당시 겨울이라 춥고, 청군이 이미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