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3개월 경제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3개월 경제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하비에르 밀레이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밀레이 정부의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 부처 18개 -> 8개로 감축, 공기업 민영화 추진, 노동자 권리 축소, 각종 보조금 삭감입니다.

 

 

위의 사람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입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극심한 경제난인 상황인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에 뽑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아직 3개월밖에 안 되어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2023년 12월에 공공지출 감액을 주장했습니다. 연료와 대중교통 등의 보조금을 삭감했는데요.

 

이전에는 보조금 덕분에 전철 한번 타는데 0.05센트로 거의 무료 수준이었는데요. 지금 2024년 4월은 10배 오른 0.5센트 수준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그러자 국민의 반발이 거세 청소년들 사이에선 그냥 개찰구에서 돈을 내지 않고 뛰어올라 무임승차로 타는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입니다.

 

 

위의 사진은 전철 개찰구를 돈 내지 않고 그냥 뛰어올라 통과하는 청소년이 찍힌 사진입니다.

연료와 대중교통 보조금을 삭감하다 보니 2024년 1월 24일에는 정부 개혁안을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리기도 했고요. 노동계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45일 만에 최단기간 파업이 발생한 것입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61%에 달하던 지지율이 현재 2024년 3월에는 45%까지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에 기대를 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경제난 극복을 위해선 어느 정도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르헨티나는 경제난이 심하다 보니 고압선을 잘라 파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고압선을 자르다 감전되어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압선을 자르기 위해서 높은 곳에 올라간 모습입니다.

로사리오 주에서만 2024년 1월에 고압선을 자르려는 사람 95명 이상이 체포되었습니다.

 

 

한 글로벌 AI 기업에서는 홍채 정보를 사들이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사람들이 인산인해가 되어 몰려들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율입니다. 2024년 1월에는 254%의 인플레이션율을 보입니다.

 

빈곤율도 계속 늘어 2024년 1월 기준 57.4%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서민들의 생계입니다. 무료 급식소 이용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곳도 있습니다. 한 무료 급식소는 하루 이용자가 약 200명입니다. 200명이 600인분의 음식을 제공받습니다.

 

평일은 무료 급식소가 운영하여 음식을 받아오면 되지만, 주말에는 무료 급식소가 운영을 안 하여 주말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밀레이 정부가 들어서고 지원이 끊긴 무료 급식소도 있습니다.

 

식품뿐만 아니라 생존에 필수적인 의약품 가격도 급등하였습니다. 약사들은 사람들이 원활히 약을 사게 하기 위하여, 약을 조그만 박스채로 안 팔고 낱개로 판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더 적은 돈으로 약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 가격이 100~200%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통령 밀레이는 이 빈곤이 기성 정치인과 기득권의 유산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밀레이의 정책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더 두고 봐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상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3개월 경제 상황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 정도면 게임으로 쳐도 최고난이도의 게임일 듯합니다. 밀레이 대통령이 성공하여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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