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숭이 주택가에 침범하여 문제 되고 있습니다

일본 원숭이 주택가에 침범하여 문제 되고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 고지마 섬에는 ‘고구마를 씻어 먹는’ 야생 일본 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일본 원숭이들이 원래 서식지에서만 살면 괜찮은데요. 최근 먹잇감을 찾아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위의 사진은 우오미 소장이 2023년 11월 14일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저렇게 사람이 사는 주택가까지 내려와 전선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저러면 일본 원숭이 목숨이 위험한 것뿐만 아니라 전기 사고가 일어나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집 안으로도 일본 원숭이 들이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놀라고, 두렵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 덕에 민원도 많이 들어와 일본 공무원들이 더 바빠집니다.

 

미야자키현에서는 2020년 일본 원숭이 포획 수가 1,133마리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오미 신이치 미야자키 일일 신문사 보급소 소장 말에 의하면 일본 원숭이들이 주택가에 오는 것이 먹을 것이 있기 때문인지, 원숭이 무리를 이탈해서 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현에서는 농작물과 과수 등의 피해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농부들이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나 과일들을 원숭이들이 다 망쳐 놓습니다.

 

 

위의 빨간색 원이 일본 미야자키현입니다.

 

일본 원숭이들은 사람이 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수컷 원숭이는 5~7세가 되면 무리에서 벗어나 홀로 행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혹은 원래 도심지나 주택가는 야생 동물들이 가지 않는 곳이지만, 먹을 것이 많으니 그걸 찾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야자키 현의 고지마 섬은 면적 약 32헥타르의 작은 섬으로 일본 원숭이 90마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육지와 분리되어 있지만 퇴적층이 쌓여 가끔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위의 사진이 고지마 섬인데요. 빨간색 원 부분이 생겼다 없어졌다가 하면서 섬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끊어졌다 합니다.

 

지금은 고지마 섬이 연결 안 되어 있지만, 퇴적층이 쌓여 고지마 섬이 육지와 연결되면 100여 마리의 일본 원숭이들이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침범하지 않을까 걱정 중입니다.

 

실제로 저 고지마 섬은 먹이가 부족해 사람들이 먹이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줘 100마리의 일본 원숭이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원숭이는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사냥할 수도 없습니다. 섬에 있는 일본 원숭이의 이탈을 막기 위해 사람 감시원을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택가의 잔반, 농작물 맛에 익숙한 일본 원숭이들이 다시 사람이 사는 주택가를 노릴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지마 섬에 있는 일본 원숭이 모습입니다.

 

이상 일본 원숭이 주택가에 침범하여 문제 되고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원숭이들은 밑으로만 다니는 게 아니라 매달려서 높은데도 다 올라가고 해서 더 정신없게 하지요.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고요. 일본 원숭이 문제 잘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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