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피 시장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이 바로 중국 상하이에 있습니다. 중국은 물이 깨끗하지 않아 물을 끓여먹는 습관이 있지요 그래서 차 문화가 굉장히 발전 했는데요 그런 차 문화가 이어져 커피판매량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중국 커피 시장 은 원래 인구가 많은 곳인데다 전통적으로 뜨거운 물을 먹는 차 문화가 발전하여 세계 어딜 내놔도 꿇리지 않는 커피 시장이 되었습니다.
위의 지도 빨간색 원이 윈난 성 위치이고 아래 사진은 아라비카 커피 열매입니다.
이런 중국 커피 시장 의 1위는 스타벅스입니다. 중미 무역전쟁의 무풍지대로 스타벅스가 거론되었을 정도인데요. 그런 스타벅스가 중국의 토종 커피전문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자금성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있었는데요. 중국내에서 판매량이 제일 많았답니다. 하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궁궐에 외국기업인 스타벅스가 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중국정부가 판단하였고 그래서 스타벅스가 쫓겨났습니다. 그 후 중국 토종 커피전문점이 자금성에 들어섰습니다. 루이싱(luckin coffee) 커피입니다.
2016년 세계 커피 시장 성장률이 2.5%였는데요 중국 커피 시장 성장률은 25%였습니다. 중국 커피 시장 성장률이 세계 커피 시장 성장률의 10배가 된 것입니다. 현재 중국 커피 시장 은 내수시장 위주로 되어있는데요 점점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윈난 성 바오산시의 해발 1000m가 넘는 고원 지역에서 중국의 커피나무가 빽빽이 자라고 있습니다. 윈난 성은 원래 보이차로 유명했는데요 수익률이 커피가 높아 아라비카 커피를 대량생산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와 UN에서 가난한 농민들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느냐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산 윈난 성 커피는 2008년 생산량 2만6000톤이었지만 2018년 15만톤으로 급상승 하였습니다. 중국 커피 시장의 중국산 커피 98%가 윈난 성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윈난 성 정부는 고급 커피를 팔려고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현재 3%대의 고급커피 생산량을 꾸준히 늘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수를 넘어서서 세계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미국 프랜차이즈가 선점하고 있던 중국 커피 시장 도 중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쿠폰정책등으로 중국 국민들에게 접근하고 있고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을 대거 스카웃 하는 등 프랜차이즈 커피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루이싱(lickin coffee)이라는 커피 프랜차이즈가 스타벅스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커피 배달 서비스도 시행하게 하였습니다. 2022년이면 중국 커피 시장 은 100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중국 커피 시장 에 대해 포스팅 하였습니다. 커피 정말 요물이네요 전 지구인들에게 사랑 받다니 말이죠. 저도 아침 밥 먹고 블랙커피 한잔씩 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돈 많이 벌면 커피 머신 들여놓고 싶습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고 나머지 모자란 각성효과는 녹차나 마테차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