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재활치료 사업에 부천시가 당첨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국 로봇진흥원 주관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사업’ 공모에 부천시의 ‘모두가 누리고, 건강한 삶과 회복을 지원하는 보행 재활 운동 로봇(워크봇)’ 콘텐츠로 최종 당첨되었습니다.
보행 재활 운동 로봇은 최첨단 로봇 재활치료 시스템으로 척수손상, 뇌졸중, 뇌성마비 등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개인별 최적화한 보행 동작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로봇 재활치료입니다.
부천시는 2018년부터 3년여간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사업설명회에 참가하여 로봇 재활치료 운영기관을 벤치 마킹하고 보행 장애인 대상 필요도 설문 조사 등으로 보행 로봇 재활치료 도입을 위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부천산업진흥원,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공모하였습니다.
총사업비 3억 원으로, 사업 선정에 따라 국가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 부천시 장애인복지관에 보행 로봇 재활치료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부천시는 2024년까지 3년간의 성과 활용 기간을 거쳐 본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목적으로 융합형 선도사업의 시범사업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로봇 활용 비대면 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장애인 의료 건강 서비스 욕구 증대에 따라 추진하였습니다.
부천시는 로봇 재활치료를 부천시 장애인 복지관에 보급하여 보행 기능이 저하된 지체,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행 훈련을 제공하고 보행장애인의 재활 치료 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보행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천형 뉴딜사업인 ‘스마트 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재활치료인 워크봇을 보급할 예정이며,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로봇에 반영하여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복지로부터 장애인, 노인,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편화를 위해 2021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부천시에 통합돌봄 과를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확충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및 정신건강 분야 서비스를 추가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로봇 재활치료관련 문의 사항은 부천시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정책팀 032·625 9011로 연락하시면 되십니다.
이상 부천시가 로봇 재활치료 사업 공모에 당첨돼서 시범운영을 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사업이 성공하여 불편하신 분들 걸음이라도 마음대로 걸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