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류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일본 한류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요즘 일본의 MZ세대 사이에선 ‘한국스럽다’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K팝, 한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음식, 패션 등 일본 일상에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일본 세대별 한국 콘텐츠 관심도인데요. 10대 20대에서 일본 한류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대부분 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코로나가 풀린 후 3년 만에 2022년 10월 14일~16일 K POP 콘서트 한류 연계행사를 했는데요. 65,000여 명의 방문객이 있었습니다. 방문객 상당수는 일본 20대 여성입니다.

 

 

일본 한류의 최대 이용자는 10~20대 일본 여성입니다. 옛날에 겨울연가 때는 40대 일본 여성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일본 MZ세대로 대상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도쿄 시부야에 있는 한 대형 음반매장은 한층 전체가 일본 한류 전용층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반만 판매하는 것입니다. 역시 방문객의 대다수는 20대의 일본 여성입니다. 팬데믹에도 매장의 올해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많을 때는 평일에 2~3천 명가량의 고객이 K POP 전용층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10대 여성 고객이 약 20% 정도고, 20대 여성 고객이 약 50%입니다.

주로 한인타운 중심으로 소비되던 일본 한류는 이제 도쿄 중심부에서도 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대형가구 전문점은 한국풍의 인테리어를 마케팅의 중심에 놓을 만큼 일본 한류는 분야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 온라인 구매 추이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2021년 팬데믹 기간인데도 한국 상품의 온라인 구매가 대폭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에 일본에서만 2천만 건 넘게 구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원래 1차부터 4차까지 시기별 한류 붐이라고 편의적으로 나누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만 1차, 2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일본 한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기가 오르내리는 변화가 있긴 하지만, 이제는 (일시적인) ‘붐’이라고 하기보다는 일본 한류가 어느 정도 ‘정착’을 한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K POP 댄스를 배우는 연령층도 낮아져 최근에는 K POP 댄스 학원에 초중등생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MZ세대는 대중매체를 매일 안 보지만 SNS는 매일 봅니다. 일본 한류도 이 SNS를 이용하여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SNS를 매일 지켜보는 방식 등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SNS 트위터가 유행입니다.

 

일본 MZ세대 속 일본 한류는 확산 속도를 더하며 어느새 생활 일부로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상 일본 한류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 일본 식민지 시절의 우리나라 근대사 관련 글을 그렇게 많이 쓰는데도 일본 음악을 많이 듣습니다. 하루챠, 요네즈 켄시, 페기즈 같은 가수들을 좋아하는데요. 문화의 힘은 이래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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