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트램 본공사 착공했습니다

위례선 트램 본공사 착공을 했다는 서울시의 소식을 안내하겠습니다. 트램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 노면에 전철 길이 깔려서 운행되는 전철입니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이 2022년 11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1월 말부터 본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그림은 위례선 트램의 노선도(위 그림)와, 조감도(아래 그림)입니다.

노면전차 트램은 1899년 최초로 도입되어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되었습니다.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는 마천역(5호선) ~ 복정역(8호선, 수인분당선), 남 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km에 총 12개소(환승역 3개소)의 정거장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사업입니다.

 

차량은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초저상 차량 구조로 제작됩니다. 특히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 즉 가선이 필요 없으므로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습니다.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위례선 트램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이 건설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됩니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025년 9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과 안전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이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 위례선 트램 본공사가 착공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위례선 트램이 이쁘게 만들어져서 지역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충실한 발 역할도 해주면 좋겠습니다. 공사하는 내내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심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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