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나트륨 문제가 햄이나 치즈보다 적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김치는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로 배추 등의 채소류를 주원료로 하여 절이고 양념을 섞어 발효과정을 거친 음식인데요. 항균, 정장작용등의 기능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는 다 좋은데 언제나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포함된 나트륨 양인데요 이번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 김치의 나트륨문제가 심각한지 시중에 판매되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김치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 양은 평균 591.4mg/100g, 비타민 C 7.0mg/100g, 칼륨 250mg/100g, 유산균 2.0*10^7CFU/g이 나왔습니다. 이 김치성분들 중에서 나트륨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사항이 나트륨 양과 칼륨양인데요 칼륨은 나트륨의 신체 흡수를 억제하고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권장되는 나트륨 양과 칼륨 양은 1대1입니다. 김치는 나트륨과 칼륨 비율이 2.4로 치즈(13.8)와 햄(4.4)보다 낮습니다. 김치는 비록 많은 나트륨을 가지고 있지만 칼륨양도 많아 치즈나 햄보다 나트륨관련해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김치에는 비타민 C함량이 오이나 부추 같은 채소(5~12mg/100g)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비타민 C는 에너지 대사과정의 필수조효소입니다. 그리고 유산균 함유량도 시중에 파는 유산균음료 이상으로 검출 되었는데요 유산균은 체내 면역반응 강화와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김치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선 나트륨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김치를 만들 때 나트륨을 적게 넣는 방법을 개발하고 칼륨 함유량을 높여 나트륨과 칼륨 비율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김치를 발전시키면 흠잡을 때 없는 국민 건강식품으로 우뚝 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 김치의 나트륨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김치의 나트륨 문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 받는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