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광종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고려 광종은 고려의 4대왕입니다. 고려라는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왕이기도 한데요 고려 광종 업적으로는 그 유명한 노비안검법, 과거제 시행(한반도에서 과거제 처음으로 시행한거에요), 관복제정, 호족 세력 숙청으로 왕권강화등이 있겠습니다.
고려 광종을 주제로 한 사극은 지상파 3사에서 모두 1편씩 만들었습니다. 모든 지상파의 드라마 주제가 될 정도로 역사적인 관점에서 고려 광종 업적은 중요합니다. 고려 광종을 주제로 한 드라마 제목은 제국의 아침(2002년 KBS),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년 MBC),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2016년 SBS)입니다.
고려 광종 업적인 노비안검법은 956년에 제정되고요 과거제는 958년에 제정되고 관복제정은 960년에 제정됩니다. 모두 2년 단위로 이루어져서 외우기 편하실 것입니다.
고려 시대 노비들은 후삼국시대를 거치면서 전쟁을 하여 지게 되면 전쟁 포로들이 호족들의 노예가 되는 경우가 있고 금전적으로 몰락한 양인들이 호족들의 노비가 되었습니다. 이런 호족들의 노비는 세금과 군역의 의무가 없어 나라 입장에서는 도움이 안 되며, 노비들이 호족들에게 노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병의 역할도 하여 호족들에게 큰 힘이었습니다. 이런 노비들을 관청에 모두 등록하여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양인으로 회복 시켜주는 것이 노비안검법입니다. 당연히 호족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는데요. 고려 광종 업적인 노비안검법을 고려 광종은 실행합니다. 노비안검법을 실행함으로 고려 광종은 호족들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약화시켜 왕권강화도 되는 효과를 거두었고 국가 재정도 확충할 수 있게 됩니다.
고려 광종은 왕위에 올라가자마자 이런 노비안검법 같은 개혁정책을 편 것은 아니고요 왕에 올라간 후 8년 만에 노비안검법을 시작으로 개혁정책을 펴나갑니다. 고려 광종은 정관정요라고 중국에서 발행한 정치문답을 정치한 책(제왕 학의 교과서)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려 광종은 중국(후주)의 인재 쌍기를 스카우트해 그에게 벼슬도 주고 집도 줍니다. 쌍기의 주도하에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과거제가 시행됩니다. 이것이 고려 광종 업적인 과거제 시행입니다. 그 당시는 일단 벼슬아치들 중에서는 무장이 많았고요 벼슬도 명문가문들의 자식들이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능력 있는 사람위주로 나라에서 인재를 영입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 후 과거제는 고려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약 900년 동안 계속 행해집니다. 기록에는 쌍기가 사신으로 고려에 왔다가 병이 나서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고려에 귀화한 것이라고 나오는데요. 고려 광종의 물밑 작업으로 스카우트 된 것 같다는 정황들이 있습니다.
그다음 개혁정책인 고려 광종 업적은 신하들의 관복을 제정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신하들이 자기마음대로 업무 복을 입어 다 다른 옷을 입었는데요. 신하들 벼슬에 맞게 4등급으로 색을 구별해 신하들 복장을 맞췄습니다.
그 후 가장 강력한 호족 세력인 박수경의 세 아들을 참수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호족 세력들을 숙청시킵니다.(960년) 호족 세력뿐만 아니라 같은 왕가 집안의 조카들도 다 죽이며 왕권을 강화 합니다. 나중에는 아들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숙청하느냐 죄책감이 들었는지 식량을 백성들에 굉장히 많이 배포하는 일등도 했다고 합니다.
이상 고려 광종 업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장은 날이 서있어 수많은 사람을 죽인다 해도 결국 죄책감에 파묻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게 미리미리 잘하면 더 좋았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인지라 왕의 자리에서 쉽지는 않겠지요. 저런 왕권국가가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인 것이 너무 다행입니다.
민주주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