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애인 교통수단들이 개선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19년 기준입니다. 부천시는 부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이용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수단 운영체제를 대폭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천시는 복지택시 증차와 취약시간대 추가배치, 부천 장애인 특화버스 확대운영, 부천 장애인을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직영 등의 내용을 담아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2019년부터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천 장애인 들이 탈 수 있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것이 복지택시인데요 지속적으로 차량 대수를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복지택시는 2018년 12대 증차해 총 64대를 운영 중인데요 이는 1급, 2급 장애인 200명당 1대의 수준입니다. 법정 의무대수는 보유 대수가 38대인데요. 이를 훨씬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복지택시 이용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9년에는 복지택시를 7대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부천 장애인 분들이 부천 내에서만 병원을 다니시는 것이 아니라 서울이나 인천으로도 병원을 다니실 수 있으신데요 이런 사실을 고려하여 복지택시 관외 대형병원 왕복운행제(1시간대기)를 시행 합니다. 진료 등을 목적으로 다른 지역 대형병원에 방문할 경우 귀가를 위해 해당 지역의 복지택시를 호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천 장애인 분들을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는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는데요. 이젠 직영으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상담원의 안내 미흡, 배차정보부족, 일부 운전자의 불친절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 되었던 것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택시 호출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부천 장애인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500원 특화버스를 1대 증차하고 운행노선을 9개 정류장에서 12개 정류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저상 시내버스도 14대 추가로 도입해 총 230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체버스의 27%수준입니다.
부천시는 위의 개정사항들 이외에도 운전자 안전 및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복지택시 카셰어링 이용자 확대, 운전자 자격제한 완화 등 부천 장애인 분들의 교통편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인 함병성씨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고민하며 개선해나가고 있으나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019년을 교통약자 이용편의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불편사항을 과감히 개선해 다함께 누리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부천 장애인 관련 특별교통수단 이용문의와 불편사항 신고는 부천시 도시공사(032 340 0907)로 전화하시면 되시고요. 정책관련 개선 건의는 부천시 대중교통과(032 625 9403)로 하시면 되십니다.
이상 부천 장애인 분들 관련 교통수단이 개선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요즘엔 자동휠체어도 있어서 이동수단이 개선된 점도 있는데요. 그래도 대중교통이 교통약자분들에 맞춰서 개선돼야 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고 부천 장애인 인이고 구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