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플랫폼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숏폼 콘텐츠란 짧으면 15초정도, 길면 10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뜻합니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수 있어 요즘 20~30대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숏폼 콘텐츠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시청할 수 있어서입니다. 1인 1 스마트 폰 시대가 되어서 출퇴근이나, 등하교, 혼밥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생겨나는 자투리 시간에 간단하게 즐기기 좋기 때문입니다.
2. 짧고 간략하지만 임팩트가 강해서입니다. 현대인들은 긴 글과, 긴 영상에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시간을 길게 들이지 않고 결론만 빨리 알아낼 수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책을 구매하지 않고, 책의 요약본 3줄짜리를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특성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가 바로 숏폼 콘텐츠입니다.
3. 제작이 쉽고, 공유도 쉽기 때문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특별한 영상 장비 없이 스마트 폰으로 숏폼 콘텐츠를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전 세계인들 모두와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숏폼 콘텐츠 플랫폼 덕분에 솟폼이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종류입니다.
1. 틱톡(TikTok)
2016년 말 출시한 틱톡은 숏폼 콘텐츠 플랫폼의 대표주자 격입니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엄포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틱톡은 15초 ~ 1분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음악 파일을 영상 BGM으로 활용할 수 있고, SNOW처럼 스티커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인기가 높고, 스냅챗과 트위터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20대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 바이트(Byte)
바이트는 2016년 말 서비스를 종료한 6초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 바인(Vine)의 후속작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비교해 경쟁력이 밀리고 있던 트위터가 숏폼 콘텐츠 트렌드를 인지하고 이를 공략하고자 내놓은 것이 바로 바이트입니다. 출시 직후 미국과 캐나다의 앱스토어 1위에 올라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틱톡과 가장 큰 차이점은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나눠준다는 것입니다. 영상 콘텐츠에서 나오는 수익을 바이트 사와 크리에이터가 동등하게 나눠 가져 크리에이터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3. 쿼비(Quibi)
쿼비는 2020년 모바일 OTT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쿼비도 틱톡이나 바이트와 같이 숏폼 콘텐츠 플랫폼 중의 하나입니다. 10분 이하의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루는데, 가로와 세로 각각의 모양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영화는 챕터별로 나눠 볼 수 있고, 예능과 다큐멘터리,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영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처럼 정기구독료를 내야 시청이 가능합니다.
4. 기타
인스타그램은 ‘릴(Reel)’, 네이버는 ‘블로그 모먼트’, 구글은 ‘탠지(Tangi)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출시하였습니다. 유튜브는 틱톡과 같이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쇼츠(Shorts)’를 개발 중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톡tv’를 2021년에 정식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상 숏폼 콘텐츠 플랫폼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 요즘 유튜브에 빠져서 사는데 이젠 유튜브도 최신 유행이 아니네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