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를 알려주는 IT 기술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기는 말을 못 합니다. 그래서 뭐가 필요한지, 상태가 어떤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4차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에 AI 기술 등이 접목된 육아정보 등을 알려주는 어플과 IOT 기술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1.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주는 어플
‘크라잉 베베(CryingBEBE)’ 어플은 ‘아기 울음소리 분석 시스템’을 통해 100일 미만 아기 소리를 10초 동안 녹음과 분석을 하여 5가지 상태(트림, 잠, 불편함, 배고픔, 가스 참)로 분류하여 보호자에게 알려줍니다. 말을 못 하는 아기를 위해 대신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모와 아기의 소통을 도와주는 이 어플은 약 6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육아정보를 알려주는 다른 어플은 국내 스타트업인 디플리(Deeply)라는 회사에서 만든 ‘와(Waah)’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하고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업체는 관련 서비스를 위해 산후조리원, 병원 등에서 아기 음성 데이터만 10만 개, 7만 시간에 이르는 신생아 소리 데이터를 확보하여 인공지능 학습을 했습니다. 학습한 인공지능은 아기의 의사 표현을 6가지로 추려냅니다. 졸림, 배고픔, 아픔, 트림, 습도, 온도에 관한 결과치를 알려줍니다. 연구실 테스트 기준으로 정확도가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2. 아기의 뒤척임을 분석하는 서비스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내닛(Nanit)은 아기를 감싸는 아기 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였습니다. 내닛은 영유아 수백 가지 수면 양상을 빅데이터로 축적해 침대 위에 단 카메라와 아기보를 통해 아기의 수면 시간은 물론 호흡, 동작, 맥박 등 생체리듬을 기록하면 인공지능이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스마트폰 앱에 전송해주는 원리입니다.
이 패턴의 DB를 기준으로 아기의 수면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정상적인 패턴에 맞지 않은 것을 감지하여 아기가 불편해하면 경보를 통해 보호자에게 알려줍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3, 아기 모니터 기기
인팬트 옵틱스(Infant Optics)라는 업체의 DXY -8 비디오 모니터는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기 모니터 기기입니다. 아기를 재워 놓고 다른 일을 할 때 유용합니다. 별 5개 평점리뷰가 2만 개 넘는 이 모니터는 3.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먼 거리에서도 아기를 살필 수 있는 줌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디오 지연이나 연결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런 아기 모니터는 미국처럼 집이 큰 나라에서 유용한 것입니다. 대부분 집이 크지 않는 한국 같은 경우는 미국보다 유용하지 않습니다.
일본기업 파나소닉도 아기의 옆에 두는 카메라 기기와 부모 옆에 두는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베이비 모니터는 카메라 기기로 아기의 자는 영상을 촬영해 무선으로 모니터 기기에 송신합니다. 카메라 기기는 영상의 변화를 분석하는 기능이 있어 아기가 잠에서 깨거나 몸을 움직이는 등의 커다란 동작을 감지합니다. 마이크 기능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인식해 아기가 일어나거나 울면 보호자가 지켜보는 모니터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또 울음소리를 그치고 잠들도록 파도 소리, 심장 소리, 자장가 등을 자동으로 들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4.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기술
삼성전자 출신들이 모여 만드는 스타트업 모닛(MONIT)이 만든 제품은 첨단 센싱 기술을 이용하여 실시간 아기와 주변 상태를 알려줍니다. 기저귀 센서는 부착만으로 기저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발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아기 주변의 환경(습도, 온도 VOC 가스) 모니터링을 통해 아기에게 최적의 환경을 유도하여 아토피 피부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인 패퍼라는 기업에서도 아기의 소변과 수면을 추적하는 스마트 기저귀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아기 기저귀 전면에 활동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10여 일 분의 기저귀를 사면 아기 모니터를 제공하는데 이 센서는 아기의 소변량과 소변 주기를 기록하는 어플과 연동합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5. 육아 매니저
KT 자회사인 KTH가 내놓은 올인원 육아 기기 베베로그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이유식, 수유, 배변 습관, 수면을 기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 위에 수유 전후 젖병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육아일지를 작성합니다.
젖병뿐만 아니라 기저귀 무게도 측정 가능하며, 수면 시간을 기록해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일일, 일주일, 한 달별로 통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예방접종 일자와 평균 대비 아기의 몸무게나 키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아기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6. 스마트 젖병
국내 중소기업 리틀원은 복합센서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젖병인 스마트 보틀을 선보였습니다. 일반 젖병처럼 생겼지만, 젖병 밑에 있는 센서와 가열 판을 통해 분유를 최적 온도로 유지하면서 아이가 원하는 시간에 수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보틀은 보호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수유 활동을 도우면서 분유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스마트한 육아 생활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입니다. 이 제품은 상시 전원 연결 시 최적 온도로 분유를 보온해 아기가 원하는 시간에 수유 할 수 있고, 수유 각도 감지 기술과 공기 흡입 방지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해 부적절한 수유 자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육아정보 알려주는 기술 7. 비대면으로 신생아 보는 기술
국내 기업인 아이앤나는 코로나 확산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의 가족이나 친인척이 방문자를 선별적으로 제한하는 상황에서 이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신생아의 친인척이 아기를 보고 싶지만 못 보는데요. 그래서 아기 영상을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베베컴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고, 최근 한 달간 180여 개 산후조리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이용자의 비율이 전년과 비교해 15% 증가했고, 같은 기간 가족 이용자의 비율은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상 육아정보 알려주는 IT 기술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육아 방식에 맞는 기술들을 사용하시면 스마트한 육아가 될듯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