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난민기구 와 난민 문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un 난민기구 와 난민 문제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un 난민기구의 한국 대표부의 대표는 제임스 린치라는 분입니다. 한국의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는 정우성 씨입니다. 2020년 12월 14일이 un 난민기구 창립 70주년입니다. 1950년 12월 14일 un 총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생한 난민 문제에 대처하고자 un 난민기구 창설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un 난민기구의 운영기한은 3년이었으나 이후 70여 년이 흐른 지금도 un 난민기구는 존속하고 있습니다.

 

 

위의 분이 un 난민기구 한국 대표부 대표 제임스 린치 씨입니다.

세계는 여전히 un 난민기구가 있어야 하고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난민의 숫자가 줄어들기는커녕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난민 문제는 오랫동안 빚어온 재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에티오피아 마이 카드는 2020년 11월 9일 반군이 수백 명의 민간인을 총칼로 학살하였습니다. 정부군과 반군(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 TPLF)은 지난달 초부터 무력 충돌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TPLF가 단독으로 지방선거를 강행해서입니다.

 

한 달간의 교전으로 10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고, 그 가운데 50,000여 명은 수단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난민 중 절반은 어린이나 청소년 임산부 같은 약자입니다. 임산부만 7백여 명에 달합니다.

 

수단 함다예트 난민수용소에 있습니다. 3백여 명 수용 가능한 그곳에 몰려든 사람은 20,000여 명이 넘습니다.

 

난민들은 전쟁도 전쟁이지만 배고픔을 두려워합니다. 굶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는 전쟁과 박해를 피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선박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탑승해 사고가 자주 나 많은 사람이 바다에서 죽고 있습니다.

 

난민들은 그냥 인간으로서 살 수 있는 장소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유럽 최대의 난민촌은 모리아 캠프입니다. 그리스 레스보스에 있습니다. 모리아 캠프는 2,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미 5배가 넘는 난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8일에는 모리아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캠프가 모두 불탔습니다. 캠프에서 수십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격리 예정인 난민들이 소요를 일으켜 불이 난 것입니다.

 

 

1만3천여 명의 난민들은 모리아 캠프 주변에서 노숙하고 있습니다. 노숙 중인 난민 절반이 여성과 어린아이입니다. 겨울이라 춥고, 굶주림, 코로나19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임시 수용소를 건설했지만, 난민들이 원하는 것은 망명과 정착입니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2011년 4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축출하려는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내전입니다. 그동안 670만 명이 난민이 되고 국경을 넘었습니다.

 

레바논 달하미야 캠프에 시리아 난민들이 많이 계십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레바논의 경기가 침체하여, 시리아 난민들의 75%는 하루 3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난민촌에서는 마스크가 없어서 코로나19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 안 했습니다.

 

un 난민기구 발표에 의하면 2019년 말 기준으로 난민, 국내 실향민 등 7,950만 명이 강제 이주 상황에 내몰려 있다고 합니다.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2018년에 비하여 900만 명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귀환민은 본국이나 고향으로 돌아간 난민이나 국내 실향민을 뜻하는데요. 귀환민의 숫자도 줄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50만 명의 난민이 고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지난 10년간 매해 30만 명 정도만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이유는 정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민족과 국적 관련한 분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주의적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세상은 아직 나아지지 못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촌인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은 1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 라카인 주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로힝야어, 종교는 이슬람교인데요. 그동안 미얀마에 살았는데 미얀마 정부로부터 미얀마 국민이라고 인정받지 못하고 학살당하는 상황입니다. 인종청소 상황도 펼쳐지는데요. 그래서 방글라데시 난민촌으로 피난 간 것입니다.

 

un 난민기구에 대한 대한민국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금 규모가 2020년 9월 기준 세계 3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개인 후원은 un 난민기구가 운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내주시는 소액기부입니다.

 

저는 국제기부는 국경없는의사회에 하고 있는데요. 돈을 더 벌어서 un 난민기구에도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 un 난민기구 와 난민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기부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욕심을 눌러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큰 거 1번보다 작은 것 여러 번이 내 욕심을 여러 번 누르는 결과라 더 좋은 사람이 되는 방식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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