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북촌 한옥마을 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이 한옥의 정취와 매력으로 가득 찬 곳이란 것은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일제강점기하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펼쳤던 기농 정세권에 의해 근대 가옥으로 재창조된 계획 주거지였음을 아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

 

기농 정세권은 3.1운동 이후 문화통치로 전환해 조선인을 교란하려 했던 일본의 전략에 맞선 ‘공공 개발자’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기농 정세권은 1920년대 서울의 남쪽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려 했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기농 정세권은 건축 회사 ‘건양사’를 설립해 당시 부자가 많이 살던 북촌의 큰 집을 여러 개로 쪼개 작은 도시형 조선집(도시형 한옥)으로 개조한 후 당시 조선인들에게 대량으로 공급했습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기존 주택 생태계를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맞게 조율해 도심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고 애쓴 것입니다.

 

매매 지역은 서대문에서 혜화문 일대와 행당동으로 확대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인 생활권과 분리되면서 조선은 고유의 생활 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월 1일 정식 개관한 북촌 한옥역사관은 오늘날 도시 재생 사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기농 정세권의 업적을 조명함과 동시에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역사적, 문화적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북촌, 민족문화 방파제’라는 이름을 상설 전시될 예정이고, 도시형 한옥이 즐비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소개하고 합니다.

 

특히 재료의 형태를 비교해 그 특징을 현대적이고 미학적으로 표현했으며, 영상 자료를 통해 전통 한옥과 도시형 한옥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속형 한옥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크기의 역사관은 각종 강연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심도 있고 재미있게 다룰 계획입니다. 아울러 북촌 한옥역사관은 서울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북촌 한옥역사관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4길 3

https://hanok.seoul.go.kr/front/index.do

위의 사이트는 서울 한옥 포털 주소입니다.

 

아래는 북촌 한옥역사관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역사학자가 들려주는 역사 토크 콘서트 운영(1년에 7회 / 5~6월, 9~10월)

- 시민 대상을 건축사가 진행하는 한옥 컨설팅(1년에 4회 / 9~10월)

- 한옥 명패 만들기 등 체험 키드 제작, 배포 및 SNS 이벤트 실시(코로나19 확산 시 비대면 진행)

 

이상 북촌 한옥마을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한옥은 우리나라의 전통이니까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지어서 살려면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든 것이라 집이 조금씩 움직여서 그런 것을 바로 잡아야 할 유지비가 든다고 하는데요. 한옥을 지어서 살 생각 있으신 분들은 이런 점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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