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야구단 에 대해 알아봅시다

ymca 야구단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ymca 야구단은 한국 최초의 야구단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1903년 미군이 하는 낯선 공놀이에 조선 청년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사람이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입니다.

 

 

위의 사진이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 모습입니다.

 

 

필립 질레트는 미국에서 장비를 들여와 조선 청년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년 뒤 황성 ymca 야구단을 창립합니다.

 

 

위의 사진이 1904년 창립한 황성 ymca 야구단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입니다.

 

 

위의 사진은 황성 ymca 야구단 모습입니다.

대한제국이 세계열강들의 각충장이던 시기 온 장안은 낯선 서양 스포츠 야구의 열기에 빠져듭니다.

 

야구를 하려면 공, 방망이, 글러브, 보호장비 등 장비가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야구구장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것을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해결한 것입니다. 필립 질레트는 선교사이긴 한데 전직 야구선수였습니다. 한국 황성 ymca 야구단 창설자이기도 한데요. 선교 활동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와보니 한국 사람들이 야구에 관심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 선교사들은 교육이나 의료 같은 것을 이용해 선교 활동을 했는데요. 차별화를 위해 필립 질레트는 스포츠로 선교 활동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1903년에 황성 ymca 야구단을 창설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당시 왼쪽 사진이 야구를 하던 사람들 모습이고, 오른쪽은 야구를 관람하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당시 조선에서는 추운 12월에도 야구를 했습니다. 야구가 유입되던 시기에는 제국주의 열강들이 동시에 유입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당시 ymca 야구단이 가장 치열하게 싸운 상대는 일본 야구팀입니다. 야구 못해도 되는데 일본은 이겨야 했습니다.

 

야구 선수 중 허성이란 분이 계셨는데요. “일본 팀과 싸울 땐 죽어도 이겨야 한다”라는 서약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1912년 ymca 야구단이 일본에 원정 간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야구단은 일본과의 첫 원정 경기에서 1승 1무 5패를 하였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야구 경력이 30년 이상 많고, 나라의 국력도 일본이 당시 훨씬 앞섰는데요. 1승이라도 건진 것은 당시 상당한 선전입니다.

 

하지만 필립 질레트가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다가 1913년에 조선총독부로부터 조선에서 추방당합니다. 그것과 함께 1913년에 황성 ymca 야구단도 해체됩니다.

 

이상 황성 ymca 야구단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선교사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남의 나라 와서 그렇게 자기 가족 챙기듯이 사람들이 챙겨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어려운 시기에 그냥 외롭고 힘들었던 것이 아니라 외국인 선교사분들의 따뜻한 사랑도 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젠 우리나라 국력도 좋아졌으니 우리도 그들처럼 선교사로까지는 못갈지언정 해외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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