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전통시장 경기도 3대 재래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작은 5일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350여 개 점포가 들어선 경기도 3대 재래시장 광명 전통시장입니다. 값은 싸면서 양은 푸짐한 먹거리가 많아 항상 북적이는 곳입니다.
광명 전통시장은 ‘생활의 달인’, ‘2TV 생생정보’.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소문난 가마손 순대, 호천생갈비, 홍두깨 칼국수, 아들내미 떡볶이, 양평 해장국, 뚱보 냉면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유명 맛집이 많습니다.
이들 맛집에서 파는 음식은 맛만 좋은 게 아니라 값도 쌉니다. 하루 2,000~3,000그릇을 판다는 홍두깨 칼국수는 단돈 4,000원입니다. 양도 많아 혼자 다 먹기 벅찹니다.
“시장 주변이 뉴타운 개발 중이지만 멀리서도 맛집을 찾아오는 분이 많아서 시장이 항상 붐빕니다. 맛집에 들렀다가 장까지 보고 가니 우리 시장 맛집이 고객 유입의 최고 주역입니다.”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970년 노천 시장으로 시작한 광명 전통시장이 1995년 시장을 몽땅 잿더미로 변하게 한 화재 이후 재건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총 360개 점포가 7개의 골목에 빽빽이 들어서 있어 고객들이 헤매지 않도록 골목마다 빨강 거리, 주황 거리처럼 7가지 무지개 색깔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맛집은 빨강 거리에 많습니다.
“우리 시장에 먹거리가 많아서 예전에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어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앱 ‘놀장’을 개발해 상인과 고객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명절이면 떡메치기, 마녀 찾기 등 그때그때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엽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이 도라지, 쪽파 등 잔손이 많이 가는 채소를 다듬어 주고 소액의 수수료를 받아,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야채클럽’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고객과 상인 모두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공유 주방도 만들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명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명 사랑 화폐는 2019년 4월 출시된 이후 발행 액수가 2019년 79억 원에서 2021년 1,015억으로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광명시는 지역 화폐 홍보를 위해 광명 사랑 화폐 ‘권역별 이동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 19로 힘든 시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 화폐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고, 10% 인센티브 혜택을 지속해서 추진했습니다. 20222년에도 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중 10%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올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1,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상 광명 전통시장 경기도 3대 재래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광명에 사신다면 시장 맛집에 들러서 맛을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놀장이나 네이버 장보기 같은 전통시장 배달앱도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