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과정 5가지 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시다

조선 건국 과정 5가지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왕 씨가 왕이던 고려 시대의 종료를 고하고 이 씨가 왕이 되는 조선 시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조선 건국이 이루어지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조선 건국의 주인공 이성계(위 그림)와 정도전(아래그림)입니다.

조선 건국 과정 1. 과전법 실시

고려 시대에는 왕건이 처음에 고려를 만들었을 때 토지에서 나오는 수확량의 1/10만 세금을 내도록 정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이 명령이 흐려져 고려말에는 권문세족에게 바치는 세금이 토지에서 나오는 수확량의 50%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백성들은 살기 어려웠는데요.

 

 

이성계 왕이 되기전 과전법을 실시합니다. 세금을 토지의 1/10만 내게 법으로 정하고요. 그해에 풍년인지 흉년인지에 따라 차등적으로 세금을 매기었습니다. 또 세금의 최고한도를 30말로 정해 너무 많이 세금으로 내지 않아도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당시 쌀밥을 이밥이라고 했습니다. 이성계가 밥을 먹게 해줬다는 뜻으로 이밥이라고 사람이 불렀습니다.

 

조선 건국 과정 2. 새로운 리더의 탄생

고려 시대에 나라를 운영하고 이끈 지배계층은 권문세족이었습니다. 특별히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운 좋게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면 나라를 이끌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고려말부터 조선 건국에 이르기까지 조선 건국을 주도한 계층은 신흥 사대부 계층입니다. 신흥 사대부 계층은 성리학을 기본 이념으로 받아들여 나라를 운영한 것입니다.

 

성리학이 지금은 고리타분한 학문으로 인식되지만, 조선 건국할 당시에는 굉장히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학문이었습니다. 조선 건국은 신흥 사대부라는 굉장히 진보적인 집단에서 이끈 것입니다.

 

 

조선 건국 과정 3. 이성계와의 화학적 결합

신흥 사대부가 나라를 이끌만한 사상은 가지고 있었지만, 실질적 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이끌 실질적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 힘은 군사력인데요. 그래서 당시 정도전이 무력이 있는 이성계를 찾아가 화학적 결합을 한 것입니다.

 

당시는 최영 장군이 최고로 치던 시대인데요. 최영 장군은 나이도 많고 왕씨 집안과 사돈 관계이기도 해서 개혁을 같이 도모할만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변방(함경도) 출신이라 중앙에서 소외된 인물이기도 해서 같이 개혁 행동을 할 만한 적임자였습니다.

 

조선 건국 과정 4. 수도 한양으로 이전

고려 시대에는 수도가 개경(개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는 고려 시대 힘 있던 사람들의 소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성계가 강력히 요구해서 서울을 한양(서울)으로 옮긴 것입니다.

 

서울은 한강을 통한 물길(고속도로 역할)도 있고, 전국의 중앙지점인 데다 산으로 둘러싸여 방어 성벽을 쌓기도 좋아 수도로써 적임지였습니다.

 

조선 건국 과정 5. 법률체제 정비

조선은 건국하면서부터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법률을 계속 정비합니다. 그 결과물은 성종 시대에 완성한 경국대전인데요. 경국대전은 육전체제를 하면서 통치합니다. 이 경국대전을 기준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것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그냥 군주제가 아닌 입헌군주제 같은 모습입니다.

 

이상 조선 건국 과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정도전만 계속 살았어도 조선 건국 했을 때 왕 중심의 정치가 아닌 총리 중심의 정치를 하여 민주주의 형태로 정치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방원을 안 좋아합니다.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정치를 계속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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