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네옴시티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우디 네옴시티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단 수에즈운하가 인접한 사막에서 네옴시티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첨단 미래도시 프로젝트인데요. 큰 도시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위의 3가지 프로젝트가 합쳐진 것인데요. 길이 170km 길이의 거울형 미래도시 ‘더 라인’과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장소인 ‘트로제나’, 물 위에 떠 있는 최첨단 산업단지 ‘옥사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라인 같은 경우는 저 라인안에 사람이 살 수 있게 도시처럼 구성하는 것입니다.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적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화석연료 시대 이후에 사우디가 살아남기 위해 산업을 육성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사막을 화려한 도시로 변모시킨 두바이의 초기 모습을 닮았습니다.

 

 

위의 사진이 더라인의 기초공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구상이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네옴시티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지 무모한 꿈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사우디는 투자 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사우디 대도시에는 사우디 네옴시티 전시장을 만들어 사우디의 화려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래형 도시 ‘더 라인’입니다. ‘더 라인’은 사막 한가운데에 높이 500m, 길이 170km의 거울형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선착장도 포함합니다.

 

 

위의 그래픽이 ‘더 라인’의 모습입니다.

 

 

마리나(해변 종합 관광 시설)는 ‘더 라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7,000대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위의 그래픽이 ‘더 라인’의 내부 모습입니다.

‘더 라인’은 도시이기 때문에 학교, 엔터테인먼트 시설, 일터, 호텔, 축구장 등 보통의 도시에 있는 시설들이 모두 들어섭니다. 모든 곳을 5분 안에 갈 수 있고 지하에는 고속철도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운영되며, 물은 담수화 기술을 통해 공급됩니다.

 

‘더 라인’ 옆으로는 초대형 산악 관광지 ‘트로제나’가 들어섭니다. 2029년 동계아시아인 게임이 열리는 곳입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곳이라 동계스포츠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위의 그래픽은 옥사곤 모습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첨단 산업 단지 ‘옥사곤’도 함께 건설됩니다. 전 세계 첨단 산업들을 이곳에 유치해 물류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복원을 위한 ‘홍해 프로젝트’가 진행합니다.

 

거의 국가 하나를 세우는 대역사입니다.

 

총사업비만 최소 5천억 달러(우리 돈 약 650조 원)입니다. 면적은 26,500km²로 서울의 44배 크기입니다. 최종 목표인구는 900만 명이지만 일단 1단계 목표가 인구 100만 명입니다.

 

허황한 계획이라는 비판을 고려한 듯 수요에 맞춰서 모듈별로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우디 네옴시티는 2016년 발표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입니다. 국가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석유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활성화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수도 리아드도 들썩거립니다. 세계 최대 공항과 공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사우디는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외국기업들에 최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한편 자국민 고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발주액은 2.6%에 불과합니다.

 

이상 사우디 네옴시티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거 잘못되면 사우디가 휘청하겠는데 걱정입니다. 꼭 네옴시티가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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