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마약거리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필라델피아 마약거리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필라델피아시 북동부 켄싱턴 거리에 바로 마약거리가 있습니다. 좀비랜드라고도 불리는데요. 미국에서 제일의 마약 거리입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필라델피아 마약거리 모습입니다.

6,000명 이상으로 추정하는 필라델피아 노숙인 상당수가 필라델피아 마약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점 앞, 지하철역 주변, 주택가 할 거 없이 노숙인들이 무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 거리에 가면 노숙자는 물론이고 마약을 투여한 듯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마약거리에 있는 노숙인 대부분은 마약 중독자들입니다. 독성이 강한 마약을 수시로 투여하다 보니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특이한 행동을 하거나 좀비처럼 멈춰 서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마약 중독자들이 필라델피아 마약거리로 계속 몰려들고 있어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마약상들도 더 늘고 있습니다.

 

경찰들이 필라델피아 마약거리를 순찰하고 있지만, 공공연히 거래되고 투여하는 마약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마약거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마약은 펜타닐입니다. 펜타닐은 말기 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미국 마약 오남용 사망 원인의 77%가 펜타닐입니다.

 

펜타닐은 인체에 정말 빨리 영향을 미칩니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전에 호흡이 멈출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환자를 도와주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미국이 펜타닐 유통을 단속하자 요즘은 자일라진이라는 약물과 혼합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원이 필라델피아 마약거리 위치입니다.

자일라진은 펜타닐과 혼합할 때 과다 복용 증상을 치료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자일라진은 말이나 소의 진통제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사람에게 사용할 수 없는 약이지만 다른 마약과 혼합해 오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일라진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피부에 농양이 생길 수 있고 피부가 괴사하는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실제로 죽습니다. 팔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마약거리에서 유통되는 샘플의 90%에서 자일라진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마약거리에 있는 사람 10명 중 2명이나 1명은 몸 어딘가에 야구공 크기 이상의 상처가 있습니다.

 

202211월 뉴욕시 유통 마약의 20% 이상에서 자일라진이 검출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이 필라델피아 마약거리에서 마약을 복용하거나 유통하는 사람을 잡아가고 있지만 워낙 많은 사람이 마약을 해서 다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처벌보다는 마약중독 치료에 중점을 둬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필라델피아의 경우 제조업으로 흥했던 도시입니다. 하지만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공장은 문을 닫고 실업자가 생기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입니다. 켄싱턴 거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마약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 필라델피아 마약거리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곳은 찾아가면 굉장히 위험한 곳이니 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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