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잭슨시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미국 잭슨시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국 잭슨시는 미시시피주에 있습니다. 경제 대국 미국이지만 정작 미국 잭슨시 시민들은 전기, 수도, 가스 같은 기본 인프라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위의 그림이 미국 잭슨시 위치입니다.

미국 잭슨시는 미국에서 가장 가난하다는 지역입니다. 도로도 정비가 잘 안 되어 움푹 팬 곳이 많아 낮에 차로 돌아다녀도 위험합니다.

 

 

주택가의 건물들은 낡고 허물어진 건물들도 많습니다.

 

위의 사진이 주택가 모습인데요. 저렇게 이용 못 할 정도로 허물어진 집들이 많습니다.

 

요즘 들어 조용하다가 지난 주말에 4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치안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상수도 보수 공사는 멈췄습니다. 수돗물을 틀면 갈색 물이 나옵니다. 웬만한 사람들은 수돗물을 먹지 않습니다.

 

 

잭슨시에서 수도로 갈색 물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미국 잭슨시 곳곳에서 수돗물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갈색 물이나 오염된 물이 나오거나 혹은 몇 달씩 단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방정부는 돈이 없어서 수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수십 년 동안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시설을 바꾸고 수리하는데 대략 우리 돈 1조 3천억 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돗물만 문제인 게 아니라 집에 전기나 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마당에서 나무로 불을 지핀 다음 거기서 요리를 하는 상황입니다. 전기는 그래도 얼마 전까지 보급되었는데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전력망에 문제가 생겨서 현재 며칠째 전기가 안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전기회사는 인력문제로 수리를 못 하고 있으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2%의 사람들이 미국 잭슨시를 떠나고 있습니다. 잭슨시 인구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줄고 있습니다. 그러면 잭슨시의 기반시설이 줄어들어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잭슨시 인구의 83%는 흑인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미국 잭슨시를 떠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도시 곳곳에 노숙인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잭슨시의 상황은 인종차별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미시시피 정부가 흑인 주민들을 인간답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인 정치인들이 흑인 거주지에 대한 예산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주 정부는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이상 미국 잭슨시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경제 1위 나라인 미국에도 저런 지역이 있군요. 저런 지역에 사느니 그냥 한국에 사는 게 더 행복할 듯합니다. 미 연방정부가 개입하여 미국 잭슨시의 수도, 전기, 가스가 자연스럽게 주민들에게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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