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 왕위계승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태국 왕실 왕위계승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태국은 입헌군주제의 나라입니다. 최근에는 왕위계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뚜렷한 후계자가 없는 가운데 태국 왕실에서 쫓겨난 또 다른 왕비의 아들인 바차라에손이 8월 7일 태국을 27년 만에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은 태국 국왕을 알현하는 모습입니다.

태국 왕실의 권위는 막강합니다. 국왕을 알현할 때는 누구든지 두 발로 걸어서 만날 수 없습니다.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는 국왕이 쿠데타 주도자를 불러 훈계하여 쿠데타가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왕실은 태국 시암상업은행을 소유하고 있고요. 시암 시멘트 그룹 등 수많은 상장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의 막대한 토지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의 노른자 땅의 상당량은 태국 왕실 소유입니다. 그곳에 있는 호텔, 백화점, 고급 아파트 등은 막대한 임대료를 태국 왕실에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국 왕실 지지자들은 왕실이 국민 세금을 축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태국 왕실 돈을 국민을 위해 사용한다고 주장합니다.

 

 

위의 사진이 현재 태국 국왕인 마하 와치라롱꼰 국왕입니다.

현재 태국 왕실은 2016년부터 마하 와치라롱꼰 국왕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70살이라 후계자를 정해야 합니다.

 

 

위의 사람이 디파콘 왕자인데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과 한 번도 인터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위의 사람은 장녀 파 공주(45세)인데요. 유력한 왕의 후보자였지만 지난 11월 갑자기 쓰러져 9개월째 의식불명 중입니다.

 

 

소탈한 성격에 검사와 외교관의 길을 걸은 파 공주의 부재는 태국 왕실 왕위계승 불투명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이 태국 왕실 가계도인데요. 둘째 부인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단 이유로 태국 왕실에서 쫓겨나고 태국에서도 쫓겨났습니다. 이 상황에서 둘째 아내의 차남인 바차라에손이 태국을 27년 만에 방문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이 바차라에손입니다.

바차라에손은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바차라에손이 태국 왕실 왕위계승을 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고개를 들었습니다.

 

1932년 입헌군주제 도입 이후 막강했던 태국 왕실의 권위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태국 왕실은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해야 함과 동시에 왕실 지지를 회복하여 권위를 다시 찾아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태국 왕실 왕위계승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태국 젊은이들은 입헌군주제를 많이 안 좋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왕실모독제를 개정하는데도 행동하고 있습니다. 태국 나라는 태국 국민들의 것이지요. 태국이 민주주의 나라로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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