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 유심 차이 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심 유심 차이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3세대 핸드폰부터 손톱만 한 크기의 카드를 집어넣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심’이라고 불리는 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입니다. 이 메모리 카드에는 가입자 고유번호인 ESN(Eletronic Serial Number)를 비롯한 사용자의 서비스 개통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이 메모리 카드만 있으면 어떤 휴대폰이든 내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핸드폰을 빌릴 때도 유심 카드만 끼우면 됩니다. 게다가 유심은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온라인 뱅킹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와 출입 카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유심 카드를 사용할 때 무엇보다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앞에 언급한 것처럼,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심 카드의 잠금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잠금을 설정하면 암호를 입력하기 전까지 카드에 저장된 내용을 전혀 볼 수 없으며, 내용도 수정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일정 횟수 이상 틀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유심 카드는 모든 입출력 기능을 스스로 파괴합니다.

 

이에 반해 이심(eSIM, embedded SIM)은 물리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 달리 스마트폰에 내장된 것이 이심 유심 차이입니다. QR코드를 통해 통신사의 프로그램 파일을 받으면 됩니다. 이심은 물리적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끼우고 빼는 작업이 필요 없고, 파손 등의 우려도 없습니다. 또한 이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통신사, 요금제 등을 선택해 개통할 수 있으며,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심을 쓰다가 해외에서 스마트폰에 현지 유심을 넣으면 저렴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업무용 핸드폰이 필요한 경우에도 굳이 핸드폰을 2대씩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심 유심 차이점은 유심의 경우 설치가 편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반면 핀을 사용해 유심을 끼우고 빼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잃어버릴 위험도 있습니다. 유심을 설치하는 방법은 먼저 핸드폰 전원을 끄고 기존에 꽂혀 있던 유심을 뺀 후 새로운 유심을 끼웁니다. 그런 다음 전원을 켜고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 로밍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심은 칩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내장 설치형이기 때문에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다만 이심은 모든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원하는 모델이 한정돼 있습니다.

 

 

이심 유심 차이 중 이심의 장점은 스마트폰 한 대로 번호 2개를 사용할 수 있고, 유심보다 개통 속도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제공되지 않고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거나 다른 번호로 이동할 때도 이심 비용을 다시 지불해야 한 것이 단점입니다. 이심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설치됩니다. 이때 데이터 로밍은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알뜰폰 사업자인 KCT(알뜰폰 tplus)가 2020년 7월에 제일 처음으로 스마트폰 eSIM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SKT KT LGU+ 등 통신 3사는 2018년부터 스마트워치에만 eSI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심 솔루션의 보안 요소를 eUICC(embeded Universal Intergrated Circuit Card)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IMSI(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 국가 모바일 가입자 구별자), ICCID(Intergrated Circuit Card Identifier. SIM 카드의 시리얼 번호), 보안 알고리즘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eUICC는 이심을 구성하고 있는 eUICC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프로필을 통해 해당 사용자가 발급한 이동식 심(SIM)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LGU+의 ICTK홀딩스와 공동으로 작년 11월 세계 최초로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eSIM(PUF-eSIM)을 개발했습니다. PUF-eSIM은 제조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생성되는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할 수 없는 Inborn ID 즉 반도체 지문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PUF 기술과 가입자 인증 기능을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이상 이심 유심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심으로 많이 바뀔텐데요 개념 정리에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