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회사 순위 에 대해 알아봅시다 –세계 2019-

해운회사 순위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19년 세계 컨테이너 해운회사 순위입니다. 우리나라에 해운업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섬나라이기 때문에 해외와 물류를 교류하면 저렴한 해운업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나라는 재료를 외국에서 수입해가지고 가공해서 다시 해외에 파는 수출주도형 경제를 이루기 때문에 바다를 통한 물류인 해운업은 생명줄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위의 그림이 2019년 세계 컨테이너 해운회사 순위입니다. 우리나라는 현대상선이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운회사는 단순히 좋은 배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운영이 되지 않습니다. 전 세계 다른 해운회사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돼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해운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한 상태에서 서로 운송할 화물을 조절하고 일감도 따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끼리끼리 문화라 할 수도 있는데요. 이 끼리끼리에 들어가야 전 세계적으로 해운회사 순위에 들 정도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우리나라 현대상선은 이 네트워크 진입에 고전하다가 24,000TEU(컨테이너 24,000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 12척을 운영하고부터 인정을 받아 겨우 끼리끼리에 들 수 있어 저 정도 실적을 얻은 것입니다.

 

 

위의 그림이 현대상선과 끼리끼리인(네트워크) 해운회사들입니다. 디 얼라이언스라고 하는데요. 하팍로이드(독일), 양민(대만), 원(일본)과 함께 현대상선이 같은 끼리끼리입니다.

 

 

위의 그림이 세계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인데요. 끼리끼리 혹은 네트워크라 불리는 위의 집단에 들어가야 정상적인 세계차원의 해운업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배가 비싸기 때문에 해운회사는 금융회사와 같이 커가야 합니다. 또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해운회사의 경우 고위험 저 이익 분야입니다. 금융회사 이익으로만 치면 달가운 존재는 아닌데요. 그래도 해운업이 나라에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이런 금융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지원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위의 그림이 우리나라 현대상선이 12척 보유한 24,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길이 비교를 한 것인데요. 6.3빌딩이나 에펠탑보다 깁니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려면 선박길이가 400m 이하여야 수에즈 운하에서 들여보내 주는데요. 우리나라 컨테이너선 길이가 399, 9m라고 합니다. 그래서 겨우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요즘은 배를 운영할 때 친환경적인 것도 중요합니다.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데요. 이것 때문에 아예 연료를 LNG로 하거나 중유를 사용하면 정화장치를 필수로 달아야 합니다.

 

이상 세계 해운회사 순위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현대상선이 세계 10위권이라 하더라도 해운회사 네트워크에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생명줄인 해운업이 계속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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