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맛집 4군데를 소개합니다

영천시장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영천시장은 1960년대 공식적으로 붙은 이름입니다. 원래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당시에는 관동시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하는데요. 첫 번째가 주민들이 즐겨 찾아야 한다입니다. 그러려면 위생적이고, 믿고 살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맛집이 많아야 합니다. 영천시장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습니다.

 

영천시장 맛집 1. 영천원조 꽈배기 –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 간식

영천시장은 ‘꽈배기 성지’라고 불릴 만큼 이름난 꽈배기 맛집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천원조 꽈배기’는 손꼽히는 곳입니다. 메뉴는 즉석에서 반죽해 바로 튀겨내는 찹쌀 꽈배기, 찹쌀 도넛, 팥 도넛 세 가지가 전부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노릇노릇한 색감과 쫄깃한 식감이 가히 일품이며, 가격도 저렴해 3,000원이면 전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 꽈배기 3개 1,000원

        찹쌀 도넛 5개 1,000원

        팥 도넛 2개 1,000원

 

영천시장 맛집 2. 최가상회 – 육즙과 식감, 두 번 반하는 수제 떡갈비 맛집

영천시장 인증 사진 명소입니다. 참기름, 반찬,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수제 떡갈비입니다. 한입 베어 물때마다 터져 나오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젓가락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구매한 음식을 바로 맛보고 싶다면 매장 반대편에 마련한 영천 휴게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메뉴: 떡갈비(4개) 12,000원

         비빔밥(2인분) 6,000원

         쫄면(2인분) 7,000원

 

영천시장 맛집 3. 베트남 시장 쌀국수 – 가성비 가심비 모두 충족하는

샛노란 간판과 베트남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끄는 쌀국수 맛집입니다.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분짜 등 이 집의 대표 메뉴 대부분은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깔끔한 단맛이 입맛을 돋우는 베트남 커피도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메뉴: 베트남 쌀국수 7,000원

        월남쌈 8,000원

        베트남 커피(핫, 아이스) 3,000원

 

영천시장 맛집 4. 대성 도가니탕 –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되는 맛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사장님의 강한 신념이 담긴 이 집의 도가니탕은 부드러운 고기와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 한번 맛보면 누구나 단골로 만듭니다. 잘 삶아낸 도가니와 스지(소의 힘줄과 그 주변 근육 부위)를 고추씨가 들어간 특제 간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거나, 함께 나오는 알싸한 마늘장아찌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 도가니탕(보통) 13,000원, 도가니탕(특) 17,000원

        수육 30,000원

 

이상 영천시장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재래시장의 별미는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이지요. 영천시장 들르셔서 장도 보시고, 맛집에서 한 끼 드시기도 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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