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2034년까지 집권할 것인가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2034년 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터키에서는 의원내각제를 대통령 중심제로

바꾸는 개헌 투표가 있었는데요.

통과되어 대통령중심제로 바뀌었습니다.

또 현재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2037년 까지

대통령으로 집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에르도안 대통령 사진과

개헌 투표용지입니다. Evet이 찬성이란 뜻이고

Hayir가 반대라는 뜻입니다.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은 터키의 이슬람 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난민 문제와 IS테러에 대해

압박을 받고 있는 유럽과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개헌 선거는 부정한 행위가 이루어진

선거였다고 인식하고 있는데요.

결과는 찬성 51.4% 반대는 48.6% 이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당일 관인이 없는

투표용지를 유효표로 처리하였고요

찬성 조작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최대 250만 표가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터키에 투명한 조사를 촉구

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터키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라고 논평했으며 터키가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

더 힘들어졌다고 했습니다.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은 이번 개헌투표로 2034년까지

장기 집권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고,

첫 번째로 추진하려는 사항이 사형제도의 부활이라고

합니다.

 

터키 선거관위원회는 국민투표 무효화 요구 심의에

10대로 1로 기각 하였습니다.

에르도안 정부는 개헌 반대 시위자들을 구금하면서

강경모드를 하고 있습니다.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집권하는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는 1000억 달러 상승했고요

수출은 10배 늘었습니다.

터키 1인당 GDP3.6% 올랐으며 중산층

비율을 40% 이상 끌어올리는 경제적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기반이 된 것입니다.

 

독재자라는 비판을 받지만

지지율 50%선은 무너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속주의 VS 터키의 이슬람화

개헌 반대 VS 개헌 찬성으로

양분된 터키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박정희 느낌이네요.

과연 그가 독재의 유혹에서 벗어날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독재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의 집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터키 국민들 민주주의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니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뭐든 간에 선거를 조작하는 정도면 볼장 다 본거지요

터키 국민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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