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면역력이 낮으면 각종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나, 피부질환은 물론이고 갑상선 관련 질환, 암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런 이유로 건강을 지키고자 미리미리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체 면역의 비밀은 혈액 내에 있는 백혈구 속에 숨어있습니다. 위의 그림이 백혈구 내에 있는 세포들인데요. 수지상 세포, T세포. NK세포, B세포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가장 먼저 나서서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게 수지상 세포와 NK세포입니다. 두 세포는 외부 바이러스와 싸운 정보를 기억 능력이 있는 T세포에게 전달하고 T세포는 이 정보를 B세포에게 전달하는데요. B세포는 이 정보를 근거로 외부 바이러스를 막을 항체를 만듭니다.
이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것이 면역질환입니다.
우리 몸에 매일 5,000개의 암세포가 생기는데 선천면역이 만들어져서 이런 암세포를 잡아먹기 때문에 병이 안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면역체계가 계속해서 낮은 상태가 되면 당연히 질병이 생기고 노화도 가속화합니다.
면역력이 어떤지 알아보려면 활성산소를 체크하면 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생성하는 유해 산소로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주어 노화와 질병을 부추기는 성분입니다. 활성산소가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아서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볍게는 감기에 자주 걸린다든지, 입안에 헤르페스 같은 궤양이 재발한다든지, 하는 것으로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계속 진행되면 대상포진이 생길 수도 있고, DNA 손상을 일으켜서 암도 생길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은 진도 것이 제일 유명합니다. 진도 울금은 해풍을 계속 맞고, 겨울에 땅이 얼지 않은 이유로 울금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이 다른 지역 울금보다 더 많습니다.
위의 사진이 울금 모습입니다.
울금은 생강과의 뿌리 식물로 진도 울금이 우리나라 울금 생산량의 70%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는 울금을 가루로 만들어서 음식을 할 때 주로 뿌려 먹고, 일본 같은 경우는 울금으로 장아찌를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암 예방 혹은 암 치료에 제일 좋은 음식은 마늘이고요. 2위로 좋은 게 생강류 음식입니다. 울금이 바로 생강류 음식인 것입니다.
고려 중기 때부터 울금이 약재나 생활용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왕실의 제사에 울금 떡이나 울금주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의 커큐민 성분이 굉장히 항산화 효과가 높아서 건강에 다양하고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울금은 노란색인데요. 바로 이 노란색 색소가 커큐민입니다.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있습니다.
당뇨병 쥐에 대한 커큐민의 항산화 효과와 항염 효과란 논문에 의하면 커큐민은 종양이 있는 부위에서 종양 부피의 현저한 감소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활성산소를 커큐민이 제거하는 기능이 큽니다. 그걸 항산화 효과라고 하는데요. 그것이 제일 중요한 효과입니다.
커큐민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도 막아주고, 여러 가지 대사 질병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처럼 동물이 커큐민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암세포가 줄어든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을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울금 가루를 구입해서 음식을 만들 때 뿌려 먹기도 하고요. 설탕과 1대1로 섞어서 울금청을 해 먹기도 합니다. 인도 같은 경우는 울금의 사촌인 강황을 먹는데요. 몸이 아프면 우유와 강황을 섞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커큐민은 지용성이라 물에는 잘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습니다. 그래서 우유같이 지방이 있는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됩니다. 울금하고 생강차하고 섞어서 울금차를 먹던가, 진도에는 울금라떼도 판다고 합니다.
이상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울금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도 우윳가루하고 울금하고 섞어서 먹으려고 샀는데 맛이 쓰다 보니까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하루 한 잔 정도는 울금차를 먹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