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비브리오균 비상입니다 –2024년 5월 부천 기준-

어패류 비브리오균 비상이라는 부천시의 소식을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시는 부천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2024년 5월 13일 경기도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된 데 이어 2024년 5월 16일 사망한 7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됨에 따라 어패류 비브리오균 비상사태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으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혹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한, 급성 발열, 복통, 혈압 저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출혈성 수포, 부종 등의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특히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암, 간경화 등),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과 사망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어패류를 요리한 칼과 도마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아래는 어패류 비브리오균 예방 수칙입니다.

O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O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O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O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씨 이하에서 저온 저장

O 어패류를 취급한 경우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와 칼등은 소독 후 사용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패류 비브리오균 비상 관련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어패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부천시에서 어패류 비브리오균 비상경보를 내렸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우리 집 앞에 조개구이집 있는데 조개는 완전히 익혀 구워 먹어야 제맛이지요. 모두 조개는 꼭 완전히 익혀 드시고, 상처 있는 분들은 바닷물에 닿지 않게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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