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공습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예멘 후티 반군 공습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친이란 세력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하겠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홍해뿐만 아니라 지중해까지 위기감이 증폭되었습니다.

 

 

위의 지도는 예멘 후티 반군 지형입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자폭 무인 항공기, 미사일 등으로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들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선박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승무원들이 사망하는 인명사고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홍해로 빠져나가는 바다 길목에 예멘 후티 반군 영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불만이라며 지나가는 배들을 저 바다 길목에서 마구 공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태까지 예멘 후티 반군은 50차례가 넘게 저 홍해와 아덴만을 지나가는 배를 공격하였습니다.

 

첫 공격은 2023년 11월 19일입니다. 가자, 공습이 시작된 뒤부터였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면서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폭 드론이나 미사일로도 배를 공격하고, 헬기를 이용해 무장 인원이 배에 직접 탑승해 배를 납치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선박 납치 성공을 자축하는 예멘 후티 반군들입니다. 7달이 넘도록 예멘에 억류된 선원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예멘 후티 반군 병사의 말입니다.

“예멘인으로서 팔레스타인 형제를 돕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미국인들은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래는 후티 정부 관리의 말입니다.

“이 이스라엘 선박과 선원들의 운명은 전적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형제들 간의 가자 휴전 협상에 달려 있습니다.”

 

홍해의 위기가 격화되자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은 번영 수호자 작전을 개시하였습니다. 12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해 홍해와 아덴만에서 합동 순찰을 시행하고요. 미국과 영국은 예멘 후티 반군 점령 지역에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직접 폭격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까지 미영의 400회가 넘는 공습이 이어졌고, 반군은 모두 3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아래는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의 말입니다.

“미국, 이스라엘과 같은 폭군들과 싸우다 순교한 것은 오히려 큰 영광이라고 미국과 영국에 말하고 싶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은 10여 년의 내전을 겪으면서 무기 수준이 대폭 발전하였습니다. 미사일은 물론, 최신 드론까지 갖추었습니다.

 

대당 가격이 300억 원인 미국 무인 항공기 MQ-9 2대를 후티 반군이 격추하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 측 시민들입니다,

가자 전쟁 이후 사나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군중들이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구호는 아래입니다.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

 

아래는 시위 참가자의 말입니다.

“가자는 우리 마음속에 있고 우리의 핏속에 있습니다. 수천 번의 금요일이 지나더라도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후티의 적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공격 범위도 이젠 지중해까지 넓혀졌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가자, 전쟁에 이어, 또 다른 위기인 후티 발 공습이 홍해를 덮고 있습니다.

 

이상 예멘 후티 반군 공습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는 거지요. 정말 안타깝네요. 전쟁이 빨리 마무리되어 평화로운 시대가 열리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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