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숏폼드라마 뜨고 있습니다

중국 숏폼드라마 가 뜨고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짧은 동영상 숏츠에 이어서 중국 숏폼드라마가 중국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근 숏폼드라마는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회당 15분 내로 제작하는데 보통 3분 내외로 제작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중국 숏폼드라마는 세로로 촬영합니다. 핸드폰에 최적화된 촬영 방식입니다.

중국 숏폼드라마는 회당 길이가 기존 드라마의 1/10이 되지 않는데도 빠른 스토리 전개로 회차마다 인물 갈등을 맛깔나게 담아냅니다.

 

 

아래는 중국 숏폼드라마 감독의 말입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표정을 더 풍부하게 쓰고 조금 과장하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정서를 잘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촬영 속도도 빠릅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단지 안에서 장소만 바꿔가며 모든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하루에 10회분씩 일주일 남짓이면 80회 안팎의 드라마 한 편 분량의 촬영을 거뜬히 끝냅니다. 편집까지 해도 한 달이면 중국 숏폼드라마 제작 전 과정이 종료됩니다.

 

중국 숏폼드라마를 위한 실내 세트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전시관이었던 건물을 중국 숏폼드라마 촬영을 위한 장소로 만들기도 한 것입니다. 병원 로비, 병실, 사무실, 파티장, 침실, 거실, 회의실 등 다양한 목적의 촬영 세트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2023년 중국 숏폼드라마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의 70%가량까지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2027년에는 중국 숏폼드라마 시장 규모가 우리 돈 19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빠른 성장세에 지방정부까지 나서서 중국 숏폼드라마 전용 세트장을 짓는 등 지역 내 산업 육성에 애쓰고 있습니다.

 

 

정저우시 정부는 민간 제작사와 손을 잡고 1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중국 숏폼드라마 세트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돈 570억 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1910년대 시대극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과거 건물 양식을 담은 세트장까지 마련하였습니다. 유럽 등 해외 배경 세트장까지 건설 중입니다.

 

최근엔 전통적인 드라마와 영화사에 종사하던 제작사 감독들이 중국 숏폼드라마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 숏폼드라마 감독의 말입니다.

“발전 속도가 빠르고 소재, 내용, 형식 면에서 계속 혁신하고 있습니다. 막 시작됐을 당시와는 완전히 달라요.”

 

아래는 중국 숏폼드라마 배우의 말입니다.

“저는 최근에 비교적 늦게 출연을 시작했는데 전통적인 드라마와 (질적으로) 점점 비슷해지는 걸 느꼈어요. 어떤 건 더 양질입니다.”

 

동남아 시장에서도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고 미국에서는 중국 회사를 모기업으로 두는 숏폼 드라마 앱 ‘릴숏’이 미국 무료 앱 다운로드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제작사들은 이제 해외 진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 숏폼드라마 회사 대표의 말입니다.

“유럽 시장은 직접 가서 (현지에 맞는 콘텐츠를) 촬영하고 동남아 국가는 기존 작품을 해당국 언어로 번역하는 전략입니다.”

 

중국에서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숏폼드라마가 보편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 중국 숏폼드라마 뜨고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드라마 하면 한국인데 우리나라는 숏폼드라마에 관심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많이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당연히 먹힐 텐데요. 기존 드라마 대비 얼마나 규모가 커질지가 관건일 듯합니다. 잘 대응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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