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헬의 녹색 장벽 사업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헬의 녹색 장벽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헬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남쪽지역으로 반건조지역입니다. 이 사헬 지역까지만 식물이 살 수 있고 그 북쪽으로 사하라 사막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힘을 모아 이 사헬 지역을 사막화에서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명은 그레이트 그린 월입니다.

 


위에 표시된 지역이 사헬 지역입니다.

사막화로 인해 사막이 남쪽으로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런 사막화를 막기 위해 사하라 사막 남쪽의 사막경계선 지역인 사헬을 녹색지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11개 국가가 참여한 거대한 녹색 장벽 프로젝트인데요. 사하라 사막 남쪽의 사헬 지역 폭 15km 길이 7,700km 길이의 숲장벽을 건설 중입니다. 아프리카 11개 나라는 10년 전부터 사막화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세네갈 정부가 사헬에 조성해야 하는 숲은 535m인데요 10년간 30%정도 숲 조성을 완료 하였습니다. 원주민들이 숲을 통과해야 해서 나무를 빽빽하게 심지는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여유 있게 심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사헬 주민 2천만 명이 식량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태가 지속되면 2020년까지 사헬지역 주민 2천만 명이 난민에 준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연합과 각 나라는 사헬 지역에 맞는 작물을 도입하고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농법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데요. 물은 지하수를 끌어다 쓰고 망고 오렌지 감자 등을 기릅니다. 이런 농작물은 시장에서 인기가 굉장히 높아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 역할을 합니다.

 

사헬 지역 주민들은 우기가 시작해서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열일 제쳐두고 나무를 심기 위해 숲으로 달려갑니다. 학교도 문을 닫고 학생들도 나무를 심으러 갑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 사헬의 녹색 장벽 사업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헬 녹색 장벽 사업에 현재까지 나무 370만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UN2020년까지 40억 달러(우리 돈 45천억 원)를 투입해 숲 조성을 앞당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장 사헬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것도 어렵지만 다 만든 후에 유지하기도 어려울 텐데요 아프리카 인들이 사막화에 맞서 승리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사헬의 녹색 장벽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인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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