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비닐봉지 줄이기 시작합니다 – 서울 -

일회용비닐봉지 줄이기 사업을 시작한다는 서울시의 소식을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회용비닐봉지는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기엔 정말 편하지만 매립하면 분해되는데 만 수백 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범 중에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에 기반을 두어 서울시는 일회용비닐봉지를 줄이기 위해 3대 분야(일회용비닐봉투 사용 원천 감량, 폐비닐 안정적 처리, 폐비닐 분리배출 체계 개선) 16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3년부터 정부는 일회용비닐봉지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회용비닐봉지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회용비닐봉지 생산량은 03125억 개 -> 08191억 개 -> 15216억 개입니다. 이는 독일보다도 6배 많은 수치입니다.


  

이에 대하여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서울시는 일회용비닐봉지 줄이기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우선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17918일부터 서울시 신청사와 서소문청사에서는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고 청사 입구에 빗물제거기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분석하여 타 청사나 공공청사에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공매점에서 일회용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나 종이봉투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매년 4~ 10월 중 열리는 뚝섬 광화문 나눔 장터에서도 냉장보관이 필요하거나 수분을 억제할 필요성이 있는 제품을 제외하고 일회용비닐봉지 사용안하기 운동을 실시하며 18년부터 일회용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위의 표는 2010EU국가 1인당 일회용비닐봉지 사용량입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회용비닐봉지의 무상제공이 금지된 대규모 점포나 도,소매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회용비닐봉지 무상제공을 집중 단속함과 동시에 시민단체등과도 합동점검을 해 위반을 하는 사업장은 5~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일회용비닐봉지 사용이 많은 편의점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소용량(5L이하) 재사용 봉투를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단독주택이나 상가 지역의 폐비닐 실태를 조사하여 주민들의 일회용비닐봉지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알기 쉽게 일회용비닐봉지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통일된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상 일회용비닐봉지 줄이기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일회용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편하긴 하지만 환경오염이 많이 되니 가급적 사용을 하지 말아야 겠지요.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을 때 지킵시다.

지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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