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로봇과 자문가를 더한 합성어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세돌 9단을 꺽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고도의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투자종목이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짜주게 됩니다. 투자를 원하는 개인이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 투자성향과 기간, 금액 등을 정해주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각 개인별 맞춤형 포토폴리오를 짜서 알려줍니다.
위의 사진은 국내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 해주는 곳들의 사진입니다.
기존에는 금융자산의 포토폴리오를 짜주는 시스템이 전문가가 개입하다 보니까 높은 수수료가 진입장벽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극소수의 부자들만이 금융자산 포토폴리오를 짜주는 시스템을 이용했는데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수수료가 굉장히 낮아지게 돼 일반인들도 금융자산의 포토폴리오를 짜주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사람의 판단과 개입을 최소화하고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주요 증권회사와 은행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므로 단기 수익보다는 투자자의 투자목적에 맞게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목적의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이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단점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알고리즘 조작이나 해킹 등의 우려를 안고 있는 점입니다. 알고리즘 조작 방식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불완전한 금융상품 판매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고 자체 오류나 해킹 등이 일어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단점에 대해 업계 측은 취약점인 보안문제를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하고 디지털 원장을 모든 거래 당사자가 분산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독일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는 전 세계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는 2015년 우리 돈 75조 2000억 원에서 2021년 우리 돈 1139조 6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국내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장은 향후 5년 안에 1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방안중 하나로 발표한 것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이상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수료만 괜찮다면 저도 한번 호기심에라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네요. 보안문제를 해결하여 사람들의 자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