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스튜디오에 대해 알아봅시다

액터스 스튜디오는 미국 뉴욕에 있는 직업배우 양성소인데요. 1947년 만들어진 액터스 스튜디오는 뉴욕 우범지대의 교회건물을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지금은 업계 사람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인데요. 당시는 문화계에서 상당한 힘이 있었습니다. 수년간 미국의 정상급 배우들을 계속 배출해낸 배우 양성소였기 때문입니다.

 


위의 건물이 액터스 스튜디오 건물입니다.

액터스 스튜디오는 알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티 호프만, 마를린 먼로, 말론 브란도 같은 미국의 정상급 배우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액터스 스튜디오는 연기 자체에 새롭게 접근 했습니다. 1951년 액터스 스튜디오를 인수한 리 스트라스버그 감독은 기존의 연기 수업 방식을 완전히 거부 했습니다. 기존에 하던 발음교정이나 노래, 춤 수업은 다 없애고 메소드 연기법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가르쳤습니다.

 


메소드 연기법은 배우가 극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 방법입니다. 메소드 연기법을 하기위해서는 배우가 내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 스트라스버그는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가 되는 것을 원했습니다. 배우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이나 경험 등을 모두 끌어와 캐릭터에 녹이는 것입니다. 리 스트라스버그는 여기선 연기는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현실성을 추구한 것입니다.

 

액터스 스튜디오의 리 스트라스버그 감독은 배우들의 정서적 기억훈련에 매진합니다. 배우들이 자신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 고통과 좌절의 감정을 찾아내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감정을 파고드는 일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데요 그래도 집중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리 스트라스버그 감독 사진()과 알파치노 사진(아래)입니다.

이미 성공한 배우들도 리 스트라스버그 감독에게 메소드 연기법을 배우려고 돌아왔습니다. 배우들이 연기 일을 하다 안 풀리는 것이 있으면 액터스 스튜디오에 와서 해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액터스 스튜디오는 단순히 연기 학원인 것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집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메소드 연기법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배우들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연기하는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메소드 연기법으로 대작들이 탄생한 것은 분명 하다고 합니다.

 

이상 액터스 스튜디오관련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연기자는 매력적인 직업인데요. 꼭 스타 아니더라도 먹고 살 정도만 되면 해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고요. 오늘도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시면 연기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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