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혹에 대해 알아봅시다

낙타 혹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낙타 혹은 낙타의 상징 같은 존재인데요. 사막이라는 가혹한 환경에서 사는 낙타의 특성과 낙타 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낙타가 사는 사막의 환경은 낮에는 영상 50도씨까지 치솟으며 밤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보통 생물들은 이런 가혹한 환경에서 살 수없는 데요 낙타는 살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쌍봉낙타()와 단봉낙타(아래)사진입니다. 낙타 혹 기준으로 혹이 2개면 쌍봉낙타. 혹이 1개면 단봉낙타로 전체 낙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야생에서는 단봉낙타는 없고요 야생 쌍봉낙타만 중앙아시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낙타 혹 1개의 무게는 30kg정도 됩니다. 10살짜리 아이몸무게 정도 되는데요. 낙타 혹에 영양분이 가득 차 있으면 우람하게 서 있고 낙타가 밥을 많이 못 먹어 낙타 혹에 영양분이 별로 없으며 축 늘어져 있습니다.

 

고대에는 낙타 혹에 물이 저장되어 있다고 믿었는데요. 실제로는 낙타 혹에 지방이 있는 것입니다. 완전히 빵빵하게 낙타 혹에 지방이 차면 낙타의 전체 체지방 중 80%를 낙타 혹이 차지합니다. 그 덕분에 2주정도 아무것도 안 먹어도 낙타는 살 수 있습니다.

 

낙타가 밥을 못 먹어 낙타 혹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게 되면 지방 1g당 물1g로 변환하게 됩니다. 이것을 이용해 낙타 몸에 물이 공급되는데요. 지방이 변환하려면 산소가 많이 필요 해 숨을 더 많이 쉬어 야해서 수분이 날아가 물 공급에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은 낙타 코 사진()과 낙타 피와 사람피를 비교한 사진(아래)입니다.

 

낙타 코가 숨을 쉴 때 수분이 잘안날라가게 납작하게 되어 있어 몸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땀을 흘려 수분 손실이 일어나는데요. 낙타는 체온이 6도가 올라가도 아무렇지 않아 땀을 안 흘려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낙타의 피는 사람 피보다 더 타원의 유선형이다 보니까 물이 부족해도 피가 잘 흐를 수 있습니다.

 

낙타는 한번 물을 섭취할 때 10분정도 만에 100리터를 먹을 수 있는데요 사람은 그렇게 먹으면 죽습니다. 그러나 낙타는 빨리 많이 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낙타는 위장에 물을 담아두고 필요하면 천천히 혈류로 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낙타는 처음에 북극지방에서 진화하였습니다. 길고도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하여 지방창고인 낙타 혹이 진화된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상 낙타 혹과 낙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낙타 혹과 특징들을 살펴보니 사막에서 운송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낙타만한게 없는듯합니다. 낙타 혹과 낙타 특징들 더 많이 알아내 사막에서 유용하게 낙타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낙타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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