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사용 상식 4가지를 살펴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한 화장실 사용은 계속 될 텐데요 이렇게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화장실 사용 상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장실 사용 용도 중에서도 제일 더럽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변기 사용 관련해서입니다.
화장실 사용 상식 1.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오물을 닦은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 남미 국가밖에 없다고 합니다. 오물을 닦은 휴지를 쓰레기통에 넣어 보관하면 악취와 해충을 유발할 수 있고 위생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등 선진국의 공중 화장실은 오물을 닦은 휴지를 모두 변기에 버리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 화장실 같은 경우는 생리대등을 버릴 수 있게 별도의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 상식 2. 변기가 막히는 것은 화장지와 관계가 없습니다.
KS인증을 받은 국산 화장실용 화장지는 모두 국가기술표준원의 ‘물 풀림’ 기준을 패스한 제품입니다.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변기가 막히는 원인으로 화장지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장실 용 화장지’로 표시되어 있고,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이 ‘물 풀림’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변기에 버려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물 풀림’통과 기준은 화장지 한 칸을 물이 든 비커에 넣고 분당 600회로 저어 완전히 풀리는데 까지의 시간이 100초를 넘기지 않아야 하는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화장실 용 화장지들은 보통 20초 이내에 다 풀린다고 합니다.
화장실 사용 상식 3. 미용티슈나 여행용티슈 물티슈는 변기에 넣지 않습니다.
화장실 용 화장지 이외에 여행용 티슈, 휴대용 티슈, 물 티슈등 미용 티슈는 물 풀림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에 변기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핸드 타월도 변기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화장실 사용 상식 4. 변기가 막히는 원인은 대부분 화장지가 아니라 다른 이물질 때문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화장실 변기가 막히는 원인으로는 대부분 휴지보다 생리대, 물티슈, 껌, 휴대전화, 지갑 등이 이유가 크다고 합니다.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뒷주머니에 넣은 물건과 휴대폰등을 손에 쥐고 실수로 빠트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 화장실 사용 상식 4가지 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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