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매 대책 방식을 봅시다

일본 치매 대책 방식을 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7년도 우리나라는 인구 14%65세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노인성질환인 치매를 국책 사업으로 지정했는데요. ‘치매 국가 책임제라고 합니다. 일본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이다 보니까 일본 치매 관련 대책들은 우리나라보다 더 앞서있습니다.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일본 치매 대책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치매 서포터가 끼는 오렌지 색 팔찌()와 구마모토 현 위치(아래)입니다.

인구 180만 명의 구마모토 현은 일본 치매 대응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치매 대응을 위해서 구마토현은 치매 환자 요양시설과 병원이 근접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매 환자 요양시설과 정신과, 치매 전문 병원은 차타고 30분 안 거리에 있어야 한다고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 치매 환자 요양시설은 치매 환자들이 누워있는 대신 운동을 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를 배우고 있습니다. 일본 치매 환자 요양시설은 치매환자의 상태를 호전시켜 90%이상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누구나 늙어가고 치매에 걸릴 수 있다면 일상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응하자는 것이 구마모토 현 사람들이 일본 치매를 대하는 자세입니다.

 

구마모토 현에서는 일본 치매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카페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치매환자든 아니든 누구나 와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치매환자들을 일상에서 분리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일본 치매 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요양시설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는 행사도 엽니다. 그렇게 가족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일본 치매 환자 요양시설에는 그룹 홈이란 것이 있습니다. 생활기반 치매돌봄형 요양시설인데요 가정집 같은 요양시설에 집에서 사용하던 물품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치매 환자의 치료비 중 매달 70~80만원을 공공 보험 에서 보조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치매 환자의 치료비를 최대 90%까지를 공공보험에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식사와 목욕, 픽업서비스, 재활운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하루 약 15,000원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 현은 중앙정부 수준을 뛰어 넘어 일본 치매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치매 대책이라는 부서이름의 부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구마모토 현 지사는 치매환자 가족을 직접 돌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으로 일본 치매 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 모델이라고 하는 일본 치매 대응시스템은 중앙에 치매 중심 의료센터가 있고 그 치매 중심 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 치매 전문 병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 치매 전문 병원은 치매 요양시설과 지역사회와 합심해서 일본 치매 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 현의 또 다른 일본 치매 대응시스템은 치매 서포터라고 불리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구마모토 현 인구 6명 중 1명은 치매 서포터입니다. 이들이 착용하는 오렌지색 팔찌는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치매 서포터는 전문가에게 6시간의 교육을 듣고 나면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치매 환자와 치매 서포터는 함께 하며 유대감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이상 일본 치매 대응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치매는 환자도 환자지만 가족도 몇 년이고 계속 고생하는 병입니다. 잘못하면 가정이 파탄나기도 하는데요. 일본 치매 방식을 참고하여 대응 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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