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업적 에 대해 알아봅시다

세종 업적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세종은 세종대왕으로 불리시는데요. 그냥 왕이 아니라 대왕이시지요. 세종은 조선시대를 넘어서서 우리나라의 전 역사를 통틀어서 최고의 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순히 영토를 많이 넓히는 게 좋은 왕이 아니라 애민정신으로 백성들을 생각하며 정치를 하는 왕이 정말 좋은 왕이시지요. 애민정신으로 충만하게 백성들을 살피신 세종대왕님은 한민족 최고의 왕이셨습니다.

 


위의 그림은 세종대왕님 어진(위 그림)과 4군 6진 모습(아래 그림)입니다.

세종 업적 1. 조선 최초의 국민투표

1430년 조선 최초의 국민투표를 하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투표라기보다는 설문조사인데요. 여자와 노비, 어린아이를 제외한 일반 양민 남자들을 대상으로 조선 전체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설문조사 내용은 토지세금 변경에 대한 찬반투표입니다. 표준적으로 토지 1결당 10두의 곡물을 받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입니다. 토지질과 풍년인지 흉작인지도 조정 기준에 넣었습니다. 국민투표기간은 143035~ 810일까지 했는데 투표인원은 172,806명입니다. 조선 총인구의 1/4규모입니다. 투표소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지방고을 관리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찬성 반대를 체크한 것입니다. 위의 투표결과를 가지고 불만사항을 조사해 그것도 다시 정책에 반영시켰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세종실록 1275간사한 아전들이 잔꾀를 써서 부유한 자를 편리하게 하고 빈곤한 자를 괴롭히고 있어 내 심히 우려하고 있노라이전의 토지세는 중간에서 장난질을 치기 좋아 부자는 좋고 가난한 사람은 더 힘들게 세금정책이 이루어져 위의 방식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후 위의 토지세금 방식은 조선왕조 450년 동안 조선의 과세기준원칙으로 적용됩니다.

서양의 최초 여론조사는 18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모의투표인데요 우리보다 400년 정도 늦은 것입니다.

 

세종 업적 2. 농사직설 편찬

세종이 즉위하고 10년 동안 가뭄이 없던 적이 없었습니다. 계속 가뭄을 격다보니 백성들의 기근이 심했는데요 그래서 농사를 더 잘 짓게 하기 위해 농사관련 책인 농사직설을 편찬하였습니다. 일일이 농부들을 찾아다니며 얘기를 듣고 편찬한 것입니다. 세종이 실제로 농사직설대로 궁내에서 조그마케 농사를 지으며 맞는지 실험했다고 합니다. 당시 농사관련 책은 중국에서 수입한 농사집요란 책인데 우리나라하고 땅도 다르고 기후도 다르니 많이 안 맞았습니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우리나라에 맞는 농사 책을 편찬한 것입니다. 저시기에 조선의 농사면적은 70만결(고려 말)에서 170만결로 엄청나게 늘고요, 수확량도 1결당 300(고려 말)에서 1,200말까지 늘게 됩니다. 실제로 세종20년 이후에 백성이 굶주렸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세종 업적 3. 다양한 과학기구 제작

양부일구(해시계), 혼천의, 자격루(물시계), 혼상 등의 과학기구를 만듭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시간이 중요하고 하늘이 중요하니 그런 것들을 정확히 알고자 시계와 하늘관련 과학기구를 만든 것입니다.

 

세종 업적 4. 조선의 역법을 만듦

조선 역법 책은 칠정산내외편인데요 한양의 위도를 기준으로 천체의 운행을 계산한 우리나라 최초의 역법서를 편찬합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달력도 중요합니다. 때가 되면 씨 심고 때가 되면 수확해야 하니 달력의 중요성은 절대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독자적인 달력을 만든 것입니다. 중국, 아라비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독자적인 달력을 만든 것입니다. 칠정산내외편은 1년을 365.2425로 계산하고 1달을 29.5903으로 계산합니다. 지금과 거의 비슷한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세종29년의 일식을 예측했는데 1~3분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세종실록 1212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세종실록 3410밀과 보리가 있었다 할지라도 굶주리는 백성이 있을까 염려되니 수령들로 하여금 직접 백성의 살림을 조사하고 구제하게 하라

 

세종은 다 생각하며 정치를 하셨는데요. 식량관련 정책이 제일 기본이었습니다. 굶주림의 고통이 계속 있다면 백성은 정말 힘들 것입니다.

 

세종 업적 5. 여진족 정발하여 국토를 넓혀 현재의 한민족 영토를 만듦

1432년 정도일 때 여진족이 우리나라 북방지역을 자주 침략해 노략질을 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납치해가고 했습니다. 그래서 세종은 신하들을 설득하여 1433년 북벌을 하여 여진족을 토벌합니다. 압록강 상류 지역에 4군을 개척하고, 두만강지역에 6진을 설치해 46진을 개척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현재의 우리가 아는 우리나라 영토모양이 된 것입니다. 개척한 46진에는 백성들을 이주시켜 완벽히 우리나라 땅이 되게 하였습니다.

 


세종 업적 6.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는 정책

여름에는 죄수들이 2달에 한번정도는 목욕을 하게 하거나, 냉수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요 겨울에는 짚을 감옥에 깔게 하는 등 죄수들을 배려하는 정책도 하였습니다. 또 노인들을 배려하는 정책도 했는데요. 80세 이상인 노인에게는 양로연을 베풀고, 90세 이상 노인에게는 관직을 주고, 100세 이상 노인은 노비신분을 면천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노비가 출산을 하면 100일 동안 휴가를 주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종 업적 7.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은 의학서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재로 치료법을 서술한 것입니다. 모든 질병을 57개의 대항목 으로 나누고, 다시 959개의 소항목으로 분류해 치료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세종 업적 8 훈민정음 창제

세종대왕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이지요. 지금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도 너무 좋은 한글입니다. 한문으로 인터넷 할 생각하면 갑갑하지요

 

지금 스승의 날이 515일인데요 이것이 세종대왕님 생일을 양력으로 계산하면 515일이라 거기서 따온 것입니다. 세종대왕님은 모든 분의 스승 같은 분이라 하여 그렇게 제정한 것입니다.

 

이상 세종 업적 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너무 대단하시고 좋은 분이십니다. 세종대왕님 같은 지도자가 계속 나올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습니다. 세종대왕님 만세!!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